[The Psychology Times=루비 ]
독서의 계절이라는 가을,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 된 데에는 너무나 좋은 날씨가 한몫 했다고 한다. 날씨가 좋아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아 역설적이게도 책을 읽자고 장려했다는... 책을 좋아하는 독서광들에게는 이런 독려가 굳이 필요치 않을 것이다. 바로 나 또한 그렇다.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는다고 말했던 안중근 의사처럼, 진실로 독서가 가장 아름다운 일이라고 말했던 다산 정약용 선생처럼 독서는 나에게 가장 즐거운 놀이이자 기쁨이고 평생 친구다. 오늘은 나에게 책이 어떤 의미인지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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