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김민서 ]

누구나 자신의 애착 대상이 있을 것이다. 매우 친밀하고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며, 함께 있을 때 안정감을 느끼는 사람. 그 대상은 가족이 될 수도 있고 연인이나 친구일 수도 있다. 이처럼 애착이란 양육자나 특별한 사회적 대상과 형성하는 친밀한 정서적 관계를 말한다. 사람마다 애착 유형은 각기 다르다. 애착 유형은 매우 이른 시기에 양육자와의 관계 속에서 형성되어 이후의 대인관계와 삶 전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