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신치 ]
며칠 전 페이스북에 '집에 버려야 하는(?) PC 본체 있는 분 저한테 버려주세요! � 물론 하드는 있는 걸루요.ㅋㅋ.'라고 올렸더니 우리 집에 정말 버릴 물건이 있다고 친구가 댓글을 달아주었다. 마침 어제 1년 전쯤에 본 그 친구네 집에 가서 컴퓨터 본체 한 대를 받아왔다. 가면서 '집에 처음 가는데 뭐라도 하나 사가야 할 텐데…'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빈 손으로 가서 컴퓨터 본체와 함께 참기름, 밀가루 등을 담아 내 손목에 걸어 주었다. 그리고 나는 말끝을 흐리며
❝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