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유세웅 ]

장기이식코디네이터로서 심장이식을 전담하고 있는 나는 주로 대한이식학회와 대한심부전학회 주관 행사에 참석한다. 두 학회 모두 대한민국의 이식현황뿐만 아니라 질환 치료와 돌봄에 대한 최신지견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하다. 이번에는 대한이식학회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되어 참석했다. 학회장에 도착해서 프로그램을 보는데 평소와는 다른 성격의 강연 일정이 오후에 잡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