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신연우 ]

히트맨이라는 단어는 주로 ‘살인자’라는 뜻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의 2023년 영화 은 이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버린다. 이름만 킬러일 뿐, 현실상 암살을 하지 않는 킬러를 등장시켜 그동안 우리가 영화에서 봐온 어둡고 무서운 전형적인 빌런 이미지를 유쾌하게 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