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정연수 ]
우리나라 만 6세 이상 인구의 10명 중 8명(81.6%)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으며, 어린이 및 청소년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2012년부터 급증하여 2016년 기준 초등학교 저학년생 31.7%, 초등학교 고학년생 68.2%, 중학생 90.0%, 고등학생 89.5%로 크게 확산되었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 정보통신 산업의 급격한 발달과 함께 스마트폰의 보급 증가는 이용자들의 생활 양식의 변화는 물론 의사소통의 확대, 교육, 정보 검색 등 삶의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 이용의 편리성과 같은 긍정적 측면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의 과도한 의존으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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