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김진현 ]

나는 외국에서 태어나 이곳저곳을 옮겨다니며 살아왔다.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되기도,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한편으로는 더 얕은 관계를 맺고 더 불안한 생활을 의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