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김은기 ]

심리학에는 많은 분야가 있다. 사회 심리학, 생리 심리학, 소비자 심리학, 광고 심리학, 성격 심리학 등등... 그리고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심리학이라고 부른다. 인류 역사에서 정신(심리)이라는 개념이 수면위로 올라온 지는 비교적 짧은 편에 속한다. 그전에는 이성이 모든 것을 통제한다고 믿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이성보다 무의식을 관찰하고 관리하려는 경향이 많아졌다. 이성의 힘을 키우기 위해 논리, 사고력을 키우는 사람보다 힐링, 스트레스 관리, 새로운 취미 등의 활동을 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이 단편적인 예시이다. 이처럼 우리의 일상에서 심리, 무의식이라는 개념은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