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정혜린 ]
에서 해리포터와 친구들은 어둠의 마법 방어술 수업 시간에 보가트를 대상으로 ‘리디큘러스’ 마법을 연습한다. 보가트는 형체를 바꾸는 마법 생물로 개인의 두려움을 읽고 그 대상으로 모습을 바꾼다. 사람마다 두려워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사람마다 보게 되는 모습은 다르고 진짜 모습을 알 수 없다. 론 위즐리는 거미를 가장 두려워하기 때문에 론에게는 거미의 모습으로 나타났지만, 해리포터에게는 디멘터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현실에서도 사람마다 두려워하는 것이 존재한다. 세계관의 보가트처럼 직접적으로 그 모습을 보이고 겁을 주지는 않지만,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두려움이 있고 그것을 피하려고 한다. 그리고 이 두려움이 극심하면 특정 공포증이라는 불안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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