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허정윤 ]

한 해가 시작하고 새로운 해에 대한 이런저런 다짐을 적어본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4년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한 해를 이제 딱 한 달 정도 남겨둔 시점에서, 그리고 뜨거웠던 열기는 언제 더웠냐는 듯 어느새 옷깃을 여미게 되는 쌀쌀한 날씨에서 이번 한 해는 어땠는지, 길었다면 길고 짧았다면 짧았던 2024년의 나는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떻게 변화하고 어떤 감정들을 느꼈고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돌아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