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박지우A ]
길을 가다가 잠깐 들린 드럭스토어나 편의점에서, 계획도 없던 물건을 잔뜩 사서 나온 경험이 누구나 한 번씩은 있을 것이다. 딱 하나만 사려고 들어갔을 뿐인데, 달콤한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두 손 가득 과소비를 하고 나온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마지막 최저가라고 광고하거나, 유명 인플루언서가 추천하는 상품을 보면, 어느새 결제창에까지 넘어가 있다. 매번 바닥난 통장 잔액을 보며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지' 다짐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똑같은 일을 벌이고 후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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