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실시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지난 평가보다 2단계 상승한 `다`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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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함께 매년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대민 접점의 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등 307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 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남동구는 이번 평가 결과 전년도 `마` 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다` 등급을 획득했다.
남동구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 ▲반복 및 다수인 민원 조정을 위한 민원조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민원 처리 담당자 및 구민 보호를 위한 동 행정복지센터 안전가림막 설치 ▲전 부서 휴대용 영상 보호장비 지급 ▲민원실 시니어 안내 도우미 운영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민의 민원 요구에 대해 항상 깊은 관심을 갖고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 행정 시책을 통해 구민이 만족하는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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