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허정윤 ]

4번째 심꾸미 활동도 막을 내렸다.

2년 동안 심꾸미 활동을 하면서, 정말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었다.

2주에 한 번 기사를 쓴다는 것이, 어떻게 생각하면 긴 기간 동안 글 한 편을 쓰는 것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2년 동안 주기적으로 글을 쓰다가 보니, 어떤 때에는 2주가 금방 지나가기도 하였고, 내가 가지고 있는 심리학적 지식을 매번 모두 쏟아붓다 보니, 후반에는 이제는 어떤 내용으로 글을 써볼까, 소재에 대한 고민으로 며칠 동안 한 마디의 글도 쓰지 못했던 시간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