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김정은 ]

정치외교학과를 전공한 나에게 심리학과 관련된 기사를 작성해야 하는 기자는 큰 도전이었다. 심리학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할까 걱정이 많았고, 기사 형식의 글을 작성하는 것 또한 익숙하지 않았다. 하지만 서툴렀던 자료 조사와 기사 작성 등이 익숙해져 갈 때 쯤, 자연스럽게 심리학의 다양한 이론과 연구 결과를 배우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은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