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이종훈 ]
어느덧 3월이다. 그리고 이는 곧 겨울방학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많은 사람이 방학 동안 여행을 가거나, 가족과 시간을 보내거나 휴식을 취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는다. 하지만 방학이 끝난 후 일상으로 복귀하는 과정은 언제나 쉽지 않다. 분명 몇 달을 쉬었음에도 일상으로 돌아올 때 충만함보다는 피로감을 더 크게 느낀 경험은 분명 익숙한 경험일 것이다. 이처럼 휴가 종료 후 피로감, 무기력, 의욕 저하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 즉 "휴가 후유증"을 경험하는 사람이 많다. 이러한 휴가 후유증은 왜 발생하고, 또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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