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임은서]

내 마음에 내려와 사뿐히 내려와

네 어깨 위에도 벌써 내린 그 이름 봄인가 봐

우리 잡은 손 틈 사이 얇아진 외투 사이

어느새 스며들어 우릴 변화시킨 봄이 왔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