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포구 평화통일 그림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마포구, 통일을 그리다 · 평화를 잇다...평화통일 그림 공모전 개최

공모 주제는 `평화·통일`과 관련한 자유 주제로 `우리가 바라는 평화통일의 모습`, `평화통일 실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담은 모습` 등을 담아 4절지 또는 8절지 크기로 그림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전국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5월 14일까지다. 작품은 마포구청 9층 행정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초등 부문과 중·고등부문으로 나뉘며, 각 부문별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씩 총 6명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전 6월 7일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서 열리는 `2025년 마포구 한반도 대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2025년 마포구 한반도 대축제` 당일 시상(상장)식을 열고, 레드로드 R5에 전시될 예정이다.

제출서류 등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행정지원과(02-3153-8203)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들의 작품 하나하나에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과 희망이 담겨 있다"라며, "그림을 통해 전해지는 메시지가 많은 이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고, 더 나아가 통일 공감대 형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 한반도 대축제`는 6월 7일 레드로드 R5~R6 일대에서 열리며, 통일 염원 문화공연과 평화통일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