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조민서 ]

‘물타기’의 뜻을 아는가? 물타기는 본래 증권 거래 방법의 하나로, 팔 때는 시세가 오름에 따라 점점 파는 수를 늘리고, 살 때는 내림에 따라 사는 수를 차차 늘려, 물건의 평균 단가를 올리거나 내려 손해 위험을 줄이려는 방법이다.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물타기의 용어는 조금 다르게 쓰이고 있다. ‘여론몰이’나 ‘군중심리’에 가까운 의미로, ‘흐름에 올라타다’, ‘대세에 편승하다’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인터넷 속 물타기’ 왜 생긴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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