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유영서 ]
버스나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노인, 장애인, 임산부와 같은 사회적 약자에게 자리를 양보할 일이 생긴다. 버스에서는 노약자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지만, 지하철에서는 그런 모습이 비교적 흔치 않고 노약자가 근처에 있더라도 머뭇거리다 마는 경우가 많다. 같은 대중교통인데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가 뭘까? 버스 타는 사람, 지하철 타는 사람 모두 같은 사람들인데 지하철을 타면 배려심이 부족해진다고 할 수 있는 걸까? 그 사소한 차이가 어디서 오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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