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조민서 ]

대학생인 A(23)씨는 학교의 발표 과제를 준비하면서 계속해서 말을 더듬는 자신을 보며 ‘발표할 때 말을 더듬으면 나를 비웃을 거야’, ‘제대로 발표 못한다고 교수님이 점수를 깍으면 어떡하지’와 같은 불안감이 몰려왔다. A씨는 계속해서 몰려오는 걱정으로 인해 발표 준비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채 밤을 새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