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고예림 ]

몇 년 전 한 작가의 글을 메일로 받아 읽을 수 있는 서비스를 구독했다. 일주일에 2-3번씩 울리는 메일 알림에 일상 속 선물을 받듯 글을 정독했던 기억이 있다. 글의 마지막 쯔음에는 매번 과제가 적혀있는데 그중 나를 가장 설레게 했던 과제는 바로 이것.

“핸드폰 없는 24시간 보내기”

유지혜 페이퍼 메일 속 숙제를 받은 본인(고예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