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송연우 ]

안고 잘 애착 인형이 있다는 건 확실히 수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편.

당신은 꿈을 자주 꾸는 편인가? 필자는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꿈을 꾸는 편이다. 가끔은 그 내용이 선명히 기억나지만, 주로 깨어난 직후 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종종 현실과 구분되지 않을 만큼 생생하지만 끔찍한 악몽을 꾸기도 한다. 현실에서 이미 한참 전에 낸 서류가, 꿈에서는 새까맣게 까먹고 내지 못한 서류가 된다든지. 몇 달 전에 성공적으로 치른 시험을, 꿈속에선 준비되지 않은 채로 당장 쳐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든지. (안타깝지만 전부 필자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