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김도완]

걱정 하나 없이 대나무를 먹고 있던 푸바오, 직접촬영

얼마 전까지만 해도 푸바오란 판다를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 주었고 중국에 돌려보낼 때도 많은 이들이 눈물을 흘렸었다. 그만큼 동물에 대한 사랑은 우리 사회에 전반에 걸쳐 자리잡고 있다. 동물원에 있는 동물을 보면 언제나 행복하게 살고 있게 보이지만 최근 대구에 한 동물원에서 한 공간에서 계속 돌아다니며 움직이거나 머리를 흔드는 '정형행동'을 보이는 동물이 나타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