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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꾸미 활동 이야기, 그리고 안녕! [The Psychology Times=서진원 ]심꾸미 8기 활동이 끝났다.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지난 학기를 함께한 심꾸미 활동이다. 활동을 마무리하며, 심꾸미와 함께한 그 동안의 나를 되돌아보려 한다.1. 심꾸미 8기 지원대학교 교내 언론사에서 기사를 쓰며, 더욱 다양한 주제로 기사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자단 활동을 찾아보며 '심꾸미'를 알게 되었다. 국내 유일한 심리학 신문사인 The Psychology Times, 심리학에 관련된 기사를 쓰는 대학생 기자단. 이 설명 한 줄만으로 나는 바로 지원 ... The Psychology Times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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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속 심리를 알아보다 [The Psychology Times=서두연 ]심꾸미 8기 활동을 통해서 필자가 일상생활에서 궁금했던 심리를 심도 있게 알아보고 자신을 성찰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필자가 평소에 시림들은 어떤 심리를 가지고 있는지를 궁금해 하고, 어떤 심리적 효과가 있는지 탐구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일상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심리적인 궁금증들을 볼 수 있었고, 이 궁금증들을 탐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하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결국 필자가 자신의 심리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는 것이다. 다른 기자님들이 쓰신 기사 ... The Psychology Times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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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다(多)득이었던 6개월을 마무리하며 [The Psychology Times=한소현 ]2023년 여름은 한반도에서 가장 더웠던 여름으로 기록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푹푹 찌던 여름날, 심꾸미 원고형 기자라는 타이틀을 걸고 심리학 신문에 글을 기고하는 활동이 시작되었다. 2023년 여름은 유난히도 내가 잘하고 있는게 맞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던 계절이었다. 처음 시작되었던 대학원 생활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받고, 글을 쓰는 행위에 대한 자신감이 바닥을 치던 시점이었다. 그래서 더 많은 글을 써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고, 검색을 통해 심꾸미 기자 활동을 알게 되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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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쓸모로 돌아가기 [The Psychology Times=방주원 ]나는 불안한 사람이다. 어릴 적부터 나를 괴롭게 했던 기질적인 불안은 나의 심리보다 타인의 심리를 더 많이 신경 쓰는 쪽으로 발달해 왔다. 20살 성인이 되고, 대학교라는 보다 큰 사회에 나가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을 지속하면서도, 나는 늘 불안했다.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했고, 눈치를 봤고, 할말을 고르고 골랐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불안했던 순간은 내가 나의 쓸모를 알지 못할 때였다. 나는 원체 덤벙거리는 성격의 사람인데, 그 어설픔은 더 큰 집단에서 또래 구성원들과 ... The Psychology Times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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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심꾸미 8기 활동 종료되다. 후기가 궁금하신가요? [The Psychology Times=김시은 ]가장 최근에 작성했던 기사에서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 어느덧 심꾸미 활동도 끝이 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인 모든 것들이 그러하듯 심꾸미 활동도 설렘과 긴장이 공존한 채로 시작했는데요. 심리학 주제를 포함하여 전반적인 사회, 문화에 관해서도 기사 주제를 선정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일상에서 순간순간 이걸 기사로 써보면 어떨까? 하고 번뜩인 적도 있었고 실제로 그렇게 작성한 기사로 우수 기자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만큼 심꾸미 활동은 저의 일상에 밀접하게 맞닿아 ... The Psychology Times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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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준 심꾸미 8기 활동 [The Psychology Times=백지혜 ]하필 계획해 두었던 일본 여행과 심꾸미 8기 활동 시작일이 겹쳐 우왕좌왕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모든 기사를 다 작성하고 8기 활동에 대한 후기 기사를 작성하고 있자니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아직은 장장 6개월 동안의 긴 여정이 마무리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것 같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심리학을 주된 콘텐츠로 다루는 신문사라는 사실이 크게 이끌려 홀린 듯 지원하게 되었고, 운이 좋게 합격할 수 있었고, 6개월 동안 원고 기자로서 활동할 수 있었다. 사실 첫 시작은 누구나 ... The Psychology Times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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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바퀴 도는 삶에 한숨 나올 때 [The Psychology Times=루비 ]우리의 시간은 한정적이다. 그런 의미에서 정말 행복한 사람은 대부분의 시간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쏟고 사는 사람이 아닐까. 그건 일이 될 수도, 연애가 될 수도, 여행이 될 수도 있다. 그것을 잘 발전시켜나가면 직장에서 승승장구하거나 연애코치가 되거나 여행 작가가 되어 전 세계를 누비기도 한다.사람들은 자신이 살아보지 못한, 그러나 살아보고 싶은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을 동경하고 따라 하고 싶은 욕망이 샘솟는다. 누구보다 남부럽지 않은 탄탄한 직장을 지니고 있지만 수많은 구독자 ... The Psychology Times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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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꾸미 활동은 저에게 큰 선물을 안겨주었습니다. [The Psychology Times=현은정 ]저는 심꾸미 8기 활동을 한 현은정 기자입니다.저는 항상 심리학과를 꿈꿔왔습니다. 이유는 심리학 지식을 토대로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심리학과가 아닌 다른 학과에 진학하면서 자연스럽게 저는 심리학과 멀어지게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좋아하던 학문이었기에 그 누구보다 아쉬움이 컸습니다.대학교에 와서도 저는 평소에 갖고 있던 심리학을 향한 열정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심리학과 관련된 교양을 듣는 등의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평소에 즐겨 보던 ... The Psychology Times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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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이란 영화에 내레이션이 있다면. [The Psychology Times=김민지 ]나는 지금 잘 해 나가고 있는 걸까? '너'와 함께 한 2023년은 어떤 문장으로 쓰였을지.2023년 여름부터 2024년 겨울까지. 길다면 길었고, 짧다면 짧았던 약 6개월 동안의 기자 활동도 어느덧, 마침표를 찍는 날이 다가왔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어떠한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중도에 포기하거나 그만두지 않고 '온전히' 완수해냈을 때 으레 그러하듯이, '나' 역시 이 시기가 되면 심꾸미 활동을 무사히 끝마친 것에 대한 '뿌듯함'과 '성취감', '자랑스러움' 등의 감정으로 고양감에 휩 ... The Psychology Times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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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과 끝은 같은 원이기에, 새로운 끝은 다른 시작이래" [The Psychology Times=정지혜 ]처음과 끝은 같은 원이기에새로운 끝은 다른 시작이래수도 없이 반복되는 출발점에내 얘길 완성할 수 있길-엔시티 드림(NCT DREAM)의 My Page- 고등학생 시절 우연히 알게 된 이 노래(My page)는 여름의 상큼함과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떠오르는 노래로, 푸른 빛깔을 생각나게 한다. 새로운 시작을 향한 발걸음이 나타나는 노래인만큼, 새로운 분기점에서 출발하게 됐을 때 이 노래를 듣고는 한다. 2023년 여름, 나의 첫 번째 대외활동이 시작하게 되었다. 무언가를 시작한다는 것은 ... The Psychology Times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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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보는 시간 [The Psychology Times=모혜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심꾸미 8기 활동이 끝이 났다. 처음 8기에 합격하고 비대면으로 만났을 때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기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것이고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었다. 그 때는 카드뉴스나 피피티도 많이 만들어봤었고 심리학에 관심도 있어서 '뭐 별 거 아니겠지~'라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6개월동안 활동을 하면서 순탄하고 쉽지만은 않았다. 한 달에 2번씩 결과물을 제출하는 것이 생각보다 꽤 촉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만큼 성취감도 있고 얻어갈 것들도 많았다.처음 ... The Psychology Times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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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는 선택이었던 6개월을 보내며 [The Psychology Times=고지수 ] 안녕하세요 심꾸미 8기 콘텐츠 기자 고지수입니다. 벌써 심꾸미 8기 활동이 다 끝나고 후기로 마지막 글을 작성하게 되었네요.심꾸미는 보통 심리학과를 전공으로 한 학생들이 가장 많이 원하는 대외 활동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저는 광고홍보학과를 재학 중이며, 심리학 전공자가 아님에도 심꾸미를 지원하게 된 케이스입니다.중학생 때부터 심리학이라는 학문 자체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기도 했고 결국 소비자가 제품 혹은 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구매를 하는 과정에서 소비자의 심리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 The Psychology Times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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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도전의 발판이 되어준 활동, 심꾸미 [The Psychology Times=장윤정 ]심꾸미를 만나기 전 필자심꾸미 활동을 하기 전 필자는 겁쟁이 그 자체였다. 하고 싶은 건 많았고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도 많았지만, 그것을 실행으로 옮겼을 경우 발생할 일들에 대한 걱정들과 두려움 때문에 머릿속에 생각 중이던 것들을 쉽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였다. 그렇게 몇 달을 걱정만 하면서 시간을 흘려보내니 문득 제일 귀하고 소중한 20대 초반, 그것도 가장 많은 기회가 제공된다는 대학생 시절의 시간이 낭비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에 따라 일단 뭐든 시작하자고 다짐 ... The Psychology Times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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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리학회] 심리검사심의위원회 2024년 심리검사인증제도 실시 안내 [The Psychology Times=박정훈 ]※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한국심리학회 : www.koreanpsychology.or.kr출처 : 한국심리학회저희 The Psychology Times에서는 다양한 학회 소식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상담, 심리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께 유용한 정보가 되기를 바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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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건 아닌것 같고, 그렇다고 건강하지도 않은 것 같을 때… [The Psychology Times=김정현B ]당신은 건강하십니까?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스스로 정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런 분들도 있고, 아닌 분들도 있을 것이다. 정신과에 다니시는 사람도 있고, 상담을 주기적으로 받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만약 건강하다면 앞으로도 건강하길 바라고, 그렇지 않다면 앞으로 건강해지길 바란다. 그래서 필자의 글들은 심리학적 질환에 대한 소개보다, 건강해지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일을 미루면 왜 안 좋은지, 왜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을 하면 안 좋은지, 예술을 하려면 우 ... The Psychology Times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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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두렵지 않은 언니,한국에 다녀가다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서울은 내가 태어나서 자란 곳이고, 소중한 삶의 터전이다. 하지만 일상의 강력한 중력 탓에 지루한 곳이다. 게다가 빠른 속도에 맞춰 종종걸음쳐서 쉽게 지치는 곳이다. 서울을 탈출하고 싶어 엉덩이가 들썩거리지만, 익숙함이 주는 안온함을 포기할 수 없어서 양가적 감정에 시달린다. 떠나고 싶은 곳이면서 돌아오고 싶은 곳이, 바로 서울이다. 달아나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눌러 담는 법 중 하나는 가끔 여행자가 되어 서울을 보는 것이었다.서울 여행자가 되다개인정보보호법이 생기기 전에 한국관광공사에 ... The Psychology Times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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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니 안녕했던 첫 단추 [The Psychology Times=김정현A ]글을 쓴다는 것 지난 여름, 저는 심꾸미 기자단으로서 또 한 번 글 쓰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대학생이 되고 교내 방송국 활동을 통해 꾸준히 글을 써왔기에 글의 매력에 대해서는 익히 잘 알고 있었습니다. 여러 매력 중에서도 글의 힘을 빌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았습니다. 따라서 심꾸미 8기에도 망설임 없이 지원했던 기억이 납니다. 현재 심리치료학과를 복수전공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관심 있는 분야에서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큰 메리트로 느껴졌기 ... The Psychology Times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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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와 우리의 성장을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 [The Psychology Times=김서윤 ]마지막을 말하는 일은 언제나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시간의 흐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찾아오지만, 흐르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느끼느냐는 우리 각자에게 다르게 다가오겠죠.지난 6개월의 시간을 찬찬히 되짚어보았습니다. 처음 심꾸미8기에 지원할 때만 해도 무더운 날이 막 시작되고 있었는데, 이제는 어느새 추운 계절과 새해를 맞이하고 있네요.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도 올해의 저는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 관심을 가지고 알아가고자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지원동기에서 적은 것과 마찬가지로, ... The Psychology Times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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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가 가득한 공간 [The Psychology Times=장재원 ]기자단 활동을 시작하기 전부터, 나는 심리학에 대한 막연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심리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나'에 대한 궁금증이었다.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예민하고 취약한 사람처럼 느껴지는 나 자신을 알아 보면서, 나에게 찾아오는 내면의 혼란이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했었다.내가 주로 관심을 가졌던 분야는 사회 심리학이었다. 나를 둘러 싼 사회에 대해서 이해하고, 어떤 사회 분위기가 사람을 억압하고 있는지, 그 분위기는 사람의 마음과 행동을 어떤 식으로 ... The Psychology Times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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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뉴스: 따끔하지 않은 기사를 위하여 [The Psychology Times=한유진 ]굿 뉴스가 없는 세상우리가 인생에서 마주할 수 있는 기사들은 대체로 '불편한' 내용이다. 굿뉴스가 많지 않은 세상이다. 좋은 이야기를 만나 보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포털 뉴스 사이트를 보면 수많은 주제 탭이 존재하지만 그 중 어느 것도 따뜻한 이야기만 하지는 못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나 연예. 어디서든 우리 사회가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무엇이 얼마나 나빠졌는지, 사람들이 얼마나 싸우고 다투며 논쟁하는지에 대해 경쟁이라도 하듯 외친다. 꼭 우리 사회가 침몰하는 섬이라도 되는 것 ... The Psychology Times 2024-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