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이 너무 오지 않아.. [The Psychology Times=신윤경 ]지난 기사남에게 주목 받는 건 너무 두려워: 사회 공포증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너무 괴로워 :chapter_1 성격 장애지금 내 말을 의심하는 거야?: chapter_2 편집성 성격 장애왜 나에게 주목하지 않아? :chapter_3 연극성 성격 장애나를 책임져줘 :chapter_4 의존성 성격 장애왜 이렇게 살이 안 빠지지? : 신경성 식욕부진증숲으로 가면 행복한 이유는 무엇일까?바다로 가면 행복한 이유는 무엇일까?햇살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8
-
맥주 덕후의 수난 (하)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마드리드에서였다. 호텔 근처 카페로 아침을 먹으러 갔다. 기껏해야 빵과 커피였지만 말이다. 주문하고 고개를 돌려 옆 테이블을 보았다. 여행객처럼 보이는 일행 세 명이 테이블 위에 ‘모닝 맥주’를 마주하고 있었다. 내가 아무리 맥주 덕후일지라도 모닝 맥주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터라 다른 도시에 앉아 있는 게 실감 났다. 맥주를 주류가 아닌 커피나 오렌지 주스와 비슷한 ‘음료’로 분류하는 문화권에 있자니 환대받는 것만 같았다. 맥주 애호가에게 유럽은 한없이 너그러운 낙원이다. 아침이든 새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5
-
오늘 하루 물 몇 잔 마셨어? [The Psychology Times=박소영 ]우리가 주로 생각하는 셀프케어, 또는 스트레스 해소의 예로 휴식, 상담, 요가나 명상이 있다. 물론, 이러한 시간도 다 중요하지만, 우리가 흔히 놓치는 심리 건강 중 중요한 부분은 바로 기본적인 식습관과 생활이다. 가장 큰 예로, 건강한 물 마시는 습관을 들 수 있다. 우리의 뇌는 75%의 물로 이루어져 있는 것만큼 몸과 정신건강은 많은 물 섭취량을 요구한다. 물, 뇌, 그리고 심리 건강은 함께 어우러져 작용하는데, 여러 학술자료가 뒷받침하듯, 건강하지 못한 물 섭취 습관은 우리가 느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5
-
당신은 몸의 신호를 제대로 알아차리고 있나요? [The Psychology Times=현은정 ]우리는 사회에 섞여서 살게 됩니다. 좋든 싫든 다른 사람과 계속 교류를 해야 하죠. 그리고 우리는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안정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주변에 자신을 지지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도움이 되기도 하죠. 필자도 힘들 때 사람을 찾게 되는 거 같습니다. 특히, 저를 언제나 믿고 응원해 주는 가족들에게 자연스럽게 기대게 되는 거 같습니다.가족들이 항상 도움이 되는 건 아닙니다. 각자의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효과적인 조언을 해주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이 제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5
-
외상환자들의 머릿속 지우개 [The Psychology Times=최서영 ]최근 넷플릭스에서 방영되었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라는 드라마 속 주인공 정다은 역의 박보영 배우는 그가 담당하던 환자의 예기치 못한 자살로 인하여 극심한 심리적 외상을 경험한다. 그녀는 일상으로 다시 회복하기 위해 갖가지 노력을 다해보지만, 결국 그 심리적 억압은 해리 장애라는 결과를 낳게 된다. 환자의 죽음이 충격적인 나머지 자신의 삶에서 그 환자의 죽음을 잊는다. 보통 교통사고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하여 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을 때 보통 ‘블랙아웃’을 경험한다고 표현한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5
-
상처가 있는 치료자들의 이야기 3 - 치료자도 상처받습니다 [The Psychology Times=채수민 ]지난 11월 넷플릭스에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라는 드라마가 공개되었다. 정신건강의학과 간호사를 주인공으로, 정신병동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일들을 유쾌하면서도 때로는 진지하게 풀어냈다. 드라마에서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최전방에 있는 의료인들, 그리고 관련 종사자들의 생활이 잘 나타나 있다.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정다은 간호사는 근무 첫날부터 환자에게 뺨을 맞는다. 드라마의 배경이 주로 정신병동에서도 중증 환자들이 입원한 보호 병동이기 때문에 액팅아웃(Acting Out. 자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5
-
정규직 인생에서도 공허감은 피할 수 없고 [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10여 년간 한 회사에 몸 담아왔다는 30대 여성 J씨는 공허감과 우울감으로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학창 시절엔 늘 성적이 우수했고, 서울의 상위권 대학을 졸업해 모두가 알만한 회사에 취직해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죠. 소위 정규직 인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따금씩 밀려오는 공허감을 이겨내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올해 진급자에서 밀린 게 계기가 되어 마음을 컨트롤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고 심리상담을 받기로 한 겁니다. 퇴사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4
-
당신이 미완(未完)을 잊지 못하는 이유 [The Psychology Times=이예원 ]당신의 마음속 깊숙한 곳에는 당신이 완성하지 못한 것들이 남아있을 것이다. 남몰래 목표했던 꿈, 차마 고백하지 못했던, 혹은 끝내 이루지 못했던 과거의 사랑 등... 이 모든 것들이 다른 것들에 비해 유독 당신의 마음속에 깊이 남아있는 이유가 있다. 바로 ‘자이가르닉 효과’ 때문이다. 자이가르닉 효과가 대체 무엇이기에 당신 마음속 깊이 남아서 당신을 괴롭히는 것일까? 자이가르닉 효과란?‘자이가르닉 효과’란 미처 끝내지 못한, 즉 완성하지 못한 일을 마음속에서 쉽게 지우지 못하는 현상으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4
-
요즘 자주 보이는 도파민, 도파민 중독이란? [The Psychology Times=한소현 ]최근 ‘MZ세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셀프 포토, 서울에만 여러 지점을 보유한 한 셀프 포토 브랜드의 대표님과 잠깐 대화를 나누었던 기회가 있었습니다. 셀프 포토를 각 컨셉 혹은 테마과 연관시켜 만들었고, 서울 관광을 오면 대표님의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필수 코스로까지 자리잡을 만큼 성공을 거두신 분이었는데, 그분의 “많은 금전적인 여유가 생겼지만, 막상 돈 걱정이 없어지니 별거 없더라”라는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사실 부자뿐만 아니라, 평범한 일반인들도 위 대표님과 같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4
-
분명 연말인데.. 우울해지는 이유는? [The Psychology Times=김정현A ]한 해를 보내고 또 한 해를 맞이하는 요즘. 2023년을 마무리하는 이들의 속마음은 다 다를 것으로 추측된다. 누군가는 완벽한 1년을 보냈다며 뿌듯해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랠 것이다. 연말을 보내는 방식 역시 가지각색이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매일매일 약속을 잡으며 파티를 즐기는 이도 있는 반면,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이도 있다. 사실 시간을 보내는 방법과 태도에 대해 정해진 답은 없다. 그저 각자의 상황과 가치관에 따를 뿐이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4
-
어차피 해도 안 돼 나는 [The Psychology Times=장윤정 ]반복되는 실패에 더는 동기 부여가 되지 않아 끝내 포기한 경험이 있는가? 혹은 ‘어차피 해도 안 될 텐데 이제 더 안 해’라는 생각을 해 본 경험이 있는가? 필자는 고등학생 때 수학 공부를 하며 위와 같은 생각을 한 경험이 있다. 반복되는 공부에도 성적이 향상하지 않아 ‘해도 안 되는데 내가 왜 해야 해’라는 생각을 하며 포기했던 경험이 있다. 학습된 무력감이란위와 같은 현상을 학습 심리학에서는 ‘학습된 무력감’이라고 말한다. 학습된 무력감이란 Seligman이 처음 제시한 개념으로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4
-
정신과에 가려면 돈이 많이 들지 않나요? [The Psychology Times=정연수 ]정신과도 의료기관, '의료보험' 적용 가능정신과 진료 비용은 가장 큰 장애물이자 쉬운 핑계일 것이다. 비용에 관한 정확한 정보만 있어도 우리는 병원까지 가는 허들이 하나는 줄어들었다고 느낄 것이다. 마음의 아픔을 겪고 있을 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은 '심리 상담 센터'와 '정신과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상담 센터'와 병원'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우선 '상담 센터'는 자격증을 소지한 심리상담사가 상담을 통해 치료를 진행하는 곳이다. '병원'은 의료 기관으로서 의사가 약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4
-
[한국사회및성격심리학회]<2024 한국 사회가 주목해야 할 사회심리 현상 - 확증 편향> 안내 [The Psychology Times=박정훈 ]※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한국심리학회 : www.koreanpsychology.or.kr출처 : 한국심리학회저희 The Psychology Times에서는 다양한 학회 소식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상담, 심리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께 유용한 정보가 되기를 바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3
-
실패는 과정이지 끝난 게 아니야 [The Psychology Times=고지수 ]지난 기사칵테일 파티 효과, 소비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다.자꾸 보면 좋아지는 이유, 에펠탑 효과옷을 살 때도 심리학이 사용된다고?! (1편)옷을 살 때도 심리학이 사용된다고?! (2편)많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야_힉의 법칙(Hick's Law)얻는 것보다 잃는 게 더 무서운 이유, 손실회피성향은근슬쩍 구매를 유도하는 넛지효과(nudge effect)처음? 마지막? 선택을 해야한다면?왜 새로운 것보다 익숙한 게 좋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3
-
신경과학의 눈으로 본 법 [The Psychology Times=김상준 ]신경과학과 법의 만남신경과학(Neuroscience)이란 인간이나 동물의 신경계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입니다.우리 뇌도 신경계의 일부에 해당하므로, 요즈음 주목받고 있는 뇌과학도 신경과학의 한 갈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한편, 법학은 말 그대로 우리 사회의 법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달라도 너무나도 달라 보이는 두 학문이지만, 최근 신경과학에서 새롭게 밝혀진 연구 결과들은 법학의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이런 문제들을 다루는 학문영역을 신경법학(Neurolaw)이라고 합니다.이어서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3
-
누군가에게 소중한 존재인 것을 넘어 진짜 ‘나’라고요. [The Psychology Times=정지혜 ]‘연결해 드릴 상담사는 소중한 제 딸입니다, 고객님.’ 2017년 LG유플러스는 고객센터 상담 전화 연결음에 실제 상담사 가족이 직접 녹음한 음성을 도입하였다. 이 음성은 얼굴도 모르는 생면부지 상담사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사람이며, 그렇기에 고객의 부정적인 감정을 받아낼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아르바이트 공고 사이트 알바몬에 따르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새 학기에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입니까?’ 질문에 응답자의 67.5%가 ‘그렇다’라고 답변하였다. 설문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