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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사이버도박, 중독과 불법의 경계에서 도박을 보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은 청소년상담 이슈페이퍼 2024년 제1호 ‘청소년 사이버도박, 중독과 불법의 경계에서 도박을 보다’를 발간했다.최근 청소년들의 불법도박 사례 급증에 따라 사회적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과 함께 범부처 차원의 대응팀 운영 등 청소년의 도박 문제 관련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이다.이에 이번 이슈페이퍼에서는 청소년의 도박 행동, 불법도박에 대한 위험성과 이에 따른 사회적 연계체계 구축 필요성을 살펴보고 청소년 및 보호자, 청소년 상담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해 청소년 ... The Psychology Times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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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꾸미로 내 꿈의 날개를 달다. [The Psychology Times=정연수 ]안녕하세요. 심꾸미 8기 원고형 기자 정연수입니다. 6개월 동안 진행한 심꾸미 기자단 활동을 마무리하고 활동 후기를 작성합니다. 저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재능을 발견하여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꽃피워 나가도록 돕는 전문상담교사를 꿈꾸고 있습니다. 관심사가 청소년인 만큼 청소년과 관련된 기사를 주로 작성하였습니다. 심꾸미 활동은 저만의 시각으로 작성한 글을 많은 이들에게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정체성 발견과 재능 개발을 위한 진로 프로그 ... The Psychology Times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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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x에게 끌리는 이유 [The Psychology Times=김민지 ]스스로에게 도취된 모습을 타인에게 숨기지 않는, 언뜻 보기에 무척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나쁜 x’들. 이들을 제외하고 나면,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남는다.나쁜 x의 자기중심적인 성향을 빠르게 알아차린 뒤에 그들과 거리를 두는 사람들. 그리고 마치 자석처럼 나쁜 x에게 더욱 강렬하게 끌리는,'당신 같은' 사람들.당신이 사랑했었던, 혹은 사랑하고 있는 연인이 ‘나쁜 x’ 즉,‘나르시시스트’ 라고 한다면, '당신'은 그들에게 끌릴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1. 도파민 중독 : "자극, ... The Psychology Times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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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심리학: 몸과 마음으로 뛰는 경기 [The Psychology Times=박소영 ]최근 2023년 AFC 아시안컵 축구를 보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 되어, 같은 기대를 품고 응원하며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 간 존재하는 스포츠의 영향력과 힘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비록 경기를 뛰는 선수들도 간절히 같은 우승을 바라지만, 그렇지 못했을 때 오는 실망감, 그리고 선수들이 가지는 복잡한 심경은 사회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라 생각한다. 선수들의 건강한 경기 생활을 위하여 다양한 스포츠 선수가 겪는 부담감, 스트레스, 그리고 실망감을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스포츠 ... The Psychology Times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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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벚꽃 손잡고 봐야하지 않겠어? [The Psychology Times=한유민 ]성공적인 소개팅을 위한 3가지 전략 올해도 어김없이 입춘이 지났다. 날씨가 점점 풀리며, 온 몸으로 봄이 다가오는 것을 체감해야 한다. 겨울 내내 추위와 싸워준 패딩과 울코트를 옷장 깊숙이 집어넣고, 좋아하는 트렌치 자켓을 입을 생각에 괜히 마음이 들뜬다. 현관문을 열고 나가며 맞이한 바깥 공기는 사뭇 어제와 다르게 따뜻해져 있다. 살랑 부는 봄바람을 만끽하며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길, 화단에서 만개할 준비에 열중인 꽃봉우리들을 마주친다. 오늘 아침은 모든 것이 완벽하다. 정류장에 도 ... The Psychology Times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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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뇌는 여전히 '석기시대'에 살고 있다. [The Psychology Times=노상현 ]‘죄수의 딜레마’라는 게임을 아는가? 이 게임의 플레이어는 두 명으로, 플레이어들에게는 ‘협력’과 ‘배반’이라는 두 선택지가 주어진다. 이들은 상대방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하나의 선택지를 골라야 한다. 협력을 고르면 상대방이 이득을 볼 확률이 높아지고, 배반을 고르면 자신이 이득을 볼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두 명이 일면식도 없고 게임이 딱 한 번만 이루어진다는 조건 하에서는, 상대방의 결정과는 상관없이 ‘배반’을 택하는 것이 항상 합리적이다. 그러나 과거 반세 ... The Psychology Times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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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형과 감정형 : 따뜻함과 냉철함 사이 [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본 내용에 들어가기 전에MBTI는 4가지 주요 차원에 따른 총 16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16가지 유형에 대한 설명은 4가지 차원 모두가 강한 경우를 전제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어떤 차원에서는 한쪽으로 뚜렷한 선호가 나타나나(예를 들어, 온라인 MBTI 기준 20점 이상) 다른 차원에서는 양쪽 선호를 다 보이는 약한 선호(예를 들어, 온라인 MBTI 기준 10점 이하)를 보이기도 합니다. 본 글은 여러 차원 중 '사고(T, Thinking)'와 '감 ... The Psychology Times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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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매입가보다 싸게 내놓을 수 없어요!” 경제적 손실을 불러오는 비합리적 경제적 의사결정 [The Psychology Times=이도윤 ] “이 물건은 8만 원 정도면 팔리지 않을까?”“조금 낡긴 했지만 3만 원에는 사겠지.” 쓸모없는 물건을 중고 시장에 팔 때 종종 하는 생각이다. 그러나 막상 중고 시장에 올린 제품은 팔리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은 내가 부여한 가치만큼 나의 물건이 가치 있다고 여기지 않기 때문이다. 소유효과, 내 것이기에 가치 있는 것행동경제학의 아버지이자 노벨 경제학 수상자인 대니얼 카너맨(Daniel Kahneman)은 1990년 한 연구를 발표하였다. 코넬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해당 연구의 ... The Psychology Times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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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눈을 믿지 말아야 하는 이유 [The Psychology Times=서정원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이 세상은 '실제' 세상과 같을까요? 사람들은 당연하게도 자신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믿음을 가지곤 합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는 '뇌를 통해서만' 세상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뇌, 즉 내 마음이 어떻게 세상을 해석하는지에 따라, 우리가 느끼는 세상은 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것이 실제와 같다고 결코 단언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착시현상이나,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하는 애매한 그림들이 이것의 대표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죠. 하지 ... The Psychology Times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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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과 환경의 만남이 소비자의 지갑을 연다? [The Psychology Times=고다연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시대를 지나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소비의 의미는 점차 변화하고 있다. 최근 소비 추세 중 하나인 ‘착한 소비’ 혹은 ‘윤리적 소비’는 “도덕적 신념에 따라 의식적으로 신중한 선택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인권, 환경 문제 등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물건을 살 때 가격이나 디자인만을 고려하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의식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다.이러한 트렌드는 소비가 단순한 구매 행위를 넘어서 사회적 ... The Psychology Times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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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고비 [The Psychology Times=루비 ]내가 힘들었던 건, 더 이상 일에 몰입할 수 없을 때부터였다. 4년 차까지 늦은 퇴근을 마다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살았던 내가 그렇게 된 데에는 사내정치도 한몫했다. 일을 열심히 하고 좋은 성과를 내는 사람이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계략과 술수와 아부로 관리자에게 잘 보이는 사람이 더 인정을 받는 구조에 환멸을 느끼게 되었다. 경력교사는 선배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군대식 군기를 잡았고 은연중에 제일 나이 어린 막내였던 나는 군대의 일병처럼 이래도 까이고 저래도 까이는 존재가 되어 있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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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화가 나는 당신, 혹시 불안한가요? [The Psychology Times=이나경 ]대학생 A 씨는 요즘 불면증에 시달린다. 미래에 대한 걱정들이 꼬리를 물고 늘어져 도통 잠이 오지 않는다. 공모전에서 상을 탄 SNS 속 동기의 모습, 스펙을 쌓아나가는 친구들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뒤처지는 듯한 자기 모습에 때때로 가슴이 답답해진다. 이러다 실패자가 되는 것은 아닌지 두려움을 느낀다. 수많은 걱정 속에서 머리는 지끈지끈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짜증만 늘어나는 제 모습에 또다시 실망하는 일상이 반복되고 있다. 왜 불안하면 스트레스를 받을까?앞선 A 씨의 사례와 같이 우리 ... The Psychology Times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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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은 이제 그만!' 내가 고르는게 항상 최고인 과학적 이유 [The Psychology Times=김가은 ]누구나 ‘선택장애’라는 용어를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최근들어 자주 쓰이는 이 단어는 무엇인가를 고르고자 할 때 오랜 시간 고민하는 사람을 일컫는 단어이다. 사실 살면서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곤란한 상황은 꽤 자주 찾아온다. 예를 들자면 원하던 두 개의 대학에 붙었는데 어디를 갈지 고민한다거나, 쓸 수 있는 돈이 제한되어 있어 두 가지 제품 중 하나만을 골라야 한다는 식이다. 사람들은 보통 이런 상황에서 ‘기회비용’, 즉 하나를 고르며 포기하게 되는 다른 선택지가 가져오는 ... The Psychology Times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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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머리란 무엇일까? ‘일잘러’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 [The Psychology Times=유수완 ]일상생활에서, 특히 일터에서 우리는 자주 ‘일머리’라는 단어를 접하고는 한다. ‘일머리’라는 단어는 일과 머리의 합성어로, 통상적으로 업무를 하는 것에 있어 개인의 뛰어난 방식이나 요령 등을 통해 효율적으로 성과를 내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일 잘하는 사람은 ‘일머리가 있다’, 그 반대는 ‘일머리가 없다’라고 흔히 말한다. 그렇다면 어떤 행동을 가리켜 사람들은 업무를 잘 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것일까? 예를 들어 회사원 A와 B가 그들에게 똑같이 주어진 업무 1, 2, 3을 수행해야 하 ... The Psychology Times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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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날 생각해서 한 행동이라고? [The Psychology Times=신지아 ]난 애초에 나쁘게 태어난 사람이라나는 성악설을 믿는다. 스스로 태생이 나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나에게 배려란 어려운 주제이다. 아니, 어쩌면 간단할 수도 있다. 뒷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주는 것, 상대방의 수저를 먼저 놔주는 것 등의 쉬운 행동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이 몸에 베여 나오는 것이 아닌, 의도적으로 해야 한다. 때로는 배려를 숨 쉬듯 하는 사람을 보며 자책하기도 한다. 그래서 애초에 나쁘게 태어난 사람인 나는 계속해서 '배려 훈련'이 필요하다.이런 생각이 도움이 ... The Psychology Times 2024-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