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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교회, ‘민족 간 분쟁’이라며 서방 국가 참여에 비난 러시아의 침공으로 벌어진 ‘우크라이나 위기’를 두고 러시아 정교회가 ‘본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하나’라는 논리로 러시아의 침공을 두둔하고, 이번 사태 해결에 서방 국가들이 참여하는 것을 비난했다. 지난 27일 미사 강론에서 러시아 정교회 수장 키릴 총대주교는 우크라이나를 “우리와 가까운 형제 나라”라고 칭하며 “우크라이나의 현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언제나 러시아와 러시아 정교회의 일치를 공격해온 악의 힘이 승리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은 하느님 보시기에 좋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키릴 총대주교는 모스크바 총대교구청이 관할하고 있는 우 ... 가톨릭프레스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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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시선으로 보는 제20대 대선 후보들 정책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에 대한 한국 가톨릭 교회 정책 질의서’에 대한 후보자들의 답변을 공개했다. 주교회의는 지난 2월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질의서를 보냈으며, 질의서는 생명, 인권, 언론, 경제, 정치, 노동, 농업, 생태보호, 평화증진, 장애인, 청소년, 여성, 이주민, 난민 등 제 분야로 이뤄진 60개 항이다. 이에 이재명 후보, 윤석열 후보, 심상정 후보가 답변서를 보내왔으며 안철수 후보는 답변서를 보내지 않았다.주 ... 가톨릭프레스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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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국무원장,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 도울 준비가 됐다” ▲ (사진출처=Vatican)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월 27일 삼종기도 이후 연설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두고 “전쟁을 하는 자는 인류를 잊은 자”라고 말했다. 교황은 “전쟁을 하는 사람은 사람에서부터 생각하지 않고, 사람들의 구체적 삶을 바라보지도 않은 채 그 어떤 것보다 정파와 권력의 이해관계를 우선시한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전쟁을 하는 사람은 무력이라는 타락한 악마의 논리에 기대며, 이는 하느님의 뜻과 가장 동떨어진 것”이라며 “전쟁을 하는 사람은 평화를 바라는 평범한 사람들과 동떨어져 있다. 평범한 사람들은 모 ... 가톨릭프레스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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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전교구장에 김종수 주교 임명 프란치스코 교황이 제5대 대전교구장에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주교(만 66세)를 임명했다. 2021년 6월 11일, 당시 교구장인 유흥식 주교의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임명과 대주교 승품에 따라 천주교 대전교구의 주교좌가 공석 상태가 됐으며, 7월 30일 김종수 주교가 대전교구 교구장 서리로 임명됐다. 김종수 주교는 1989년 2월 대전교구에서 사제 수품을 받았고 1990~1994년 교황청 성서대학에서 성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공부를 마치고 귀국한 김종수 주교는 해미본당 주임신부를 거쳐 1997년부터 대전가톨릭대학교 교수, 2007년 ... 가톨릭프레스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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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러시아 대사관 직접 찾아 전쟁에 우려 표해 러시아의 일방적인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수도 키예프는 물론 우크라이나 주요 군사시설이 타격을 입는 등 사실상 전쟁이 개시된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매우 이례적으로 주교황청 러시아 대사관을 직접 찾아 “전쟁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미국 등 서방에 협조하여 러시아인을 탄압하고 러시아를 위협한다는 미명 하에 침략을 강행했다. 그리고 지난 2월 24일 미국의 예상대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특별 군사작전’을 승인하면서 전쟁이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러시아를 옹호하는 벨라루스는 물론 이미 러시아에 점령된 돈바스, 크 ... 가톨릭프레스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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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 여러분! 우리의 현실은 어떠합니까? 사순시기 첫 금요일(2022.3.4.) : 이사 58,1-9; 마태 9,14-16 오늘의 독서와 복음 말씀은 단식의 의미와 윤리를 일깨워줍니다. 사순시기를 시작하던 재의 수요일 미사 복음에서도 기도와 단식과 자선의 윤리에 대해서 들었고, 이 세 가지 행위가 주요한 종교적 성무가 된 이유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단식도 그저 음식을 끊는 행위에 그치지 않고, 기도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잘 듣기 위해서이며, 단식으로 절약된 몫을 가난한 이웃과 나누기 위함이라고 상기시켜 드린 바 있습니다. 오늘 독서에서 이사야 예언자는 매우 근본적으로 단식 ... 가톨릭프레스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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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와 ‘사제’, 일방적 복종 아닌 자유롭고 존중 담긴 관계라야 ▲ (사진출처=Vatican)‘성직의 근본 신학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교황청 심포지엄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람직한 사제상에 관해 변화하는 시대상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지난 2월 17일 심포지엄 연설에서 “내가 제안하는 것은 (내가 만났던) 사제들만이 갖고 있었던, 그들이 사목을 하는데 있어 특별한 힘과 기쁨, 희망이 되어준 특징들을 찾고 이를 관상해보며 얻은 숙고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자신의 의견이 새로운 것이라기보다는 지금까지의 경험과 의견을 토대로 한 자신의 “짧은 총론”임을 ... 가톨릭프레스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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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신앙교리성에 중대범죄처벌 부서 별도 설립 ▲ 교황청 신앙교리성 건물 (사진출처=Vatican News)교황청이 신앙교리성 내에 범죄 처벌 부서를 별도로 설립했다. 아동성범죄 처벌을 강화하려는 제도적 조치로 보인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월 14일 자의교서 『신앙의 보존(Fidem servare)』을 발표했다. 이번 자의교서의 목적은 “신앙교리성 내부 구조 변경”이다. 즉, 부처 개편을 통해 신앙교리성의 역할을 확실히 하면서도 교리 문제와 중대범죄 처리 문제에 투명성을 부여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앙교리성은 이번 자의교서로 교리 문제를 다루는 ‘교리부’와 아동성범죄 등 ... 가톨릭프레스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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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이 움직이다 5 수고하고,짐을 진,여러분,모두,내게로,오시오.낮고 깊은 마음이 담긴 초대장이 도착했다무엇을 준다는 것도어디로 데려가겠다는 것도아닌, 단지“여러분을 쉬게 하겠습니다”그 분의 초대는 단순소박하다초대의 말씀 (마태 11,28~30)“수고하고 짐을 진 여러분은 모두 내게로 오시오. 그러면 내가 여러분을 쉬게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서 배우시오. 나는 온유하고 마음이 겸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영혼이 안식을 얻을 것입니다. 사실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습니다." ... 가톨릭프레스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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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이 움직이다 4 호흡은 나와 남을 연결합니다.호흡은 나와 나를 연결합니다호흡은 안과 밖을 연결합니다호흡은 하늘과 땅을 연결합니다호흡은보이지 않는 것과 보이는 것을 연결합니다감사기도: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 (마태 11,25~27)그 때에 예수께서 입을 열어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슬기롭고 똑똑한 사람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 (같은 사람)들에게는 이것을 계시하셨으니 아버지를 찬양하나이다. 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처럼 이루어졌나이다. 나의 아버지께서는 내게 모든 것을 넘겨주셨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아니 ... 가톨릭프레스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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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를 사랑하라’ 허구적 의미로 들리는 까닭은?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님 말씀을 대할 때마다 난감함이 교차된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원수라는 소리를 남에게 별로 듣지 않고 산다. 정겹다는 의미의 반어법으로 ”이 웬수야!” 소리는 듣는다.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 남에게 ‘너는 나의 원수다.’ 라는 소리를 듣는 적은 거의 없을 것이다. 당연한 얘기이다.그러나 1980년 5월 광주학살을 자행한 신군부 전두환 일당은 광주 시민들에겐 ‘철천지원수’라고 칭할만 하다. 그 피해가족에게, 일당의 괴수, 전두환은 ‘불공대천지원수’이다. ‘적’에게서 보호되어야 할 국민을 상대로, 국민의 세금으 ... 가톨릭프레스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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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착오, 실패도 신앙 농사를 비옥하게 하는 거름 연중 제6주간 금요일(2022.2.18.) : 야고 2,14-26; 마르 8,34-9,1믿음과 실천으로 얻는 새 목숨이 부활 신앙의 은총이라는 메시지가 오늘 말씀의 맥락입니다.평소에는 군중에 둘러싸여 많은 도움을 주시느라 사제 간 대화를 나누기 어렵던 차에, 모처럼 “당신을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으시는 스승의 질문에 제자들은 즉시 대답할 수가 없었습니다. 생각과 느낌을 정리하느라 우물쭈물 하는 사이에 베드로가 먼저 용기를 내서 신앙을 고백했습니다: “선생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런데 그 장한 신앙 고백을 들으신 예수님께서 칭 ... 가톨릭프레스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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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이 움직이다 3 아, 자네도 세례를 받았다고?미처 몰랐네지금 이 자리까지 오르도록 한의미를 아는가그 자리에서 무엇을 하라고 한소명을 아는가세례를 받았다고 말하는너, 지금 여기서 무엇을 하는가코라진, 베싸이다, 가파르나움에 불행을 선언하시다 (마태 11,20~24)그 때에, 예수께서는 당신이 기적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을 꾸짖기 시작하셨다. 그들이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불행하다, 너 코라진아! 불행하다, 너 베싸이다야! 사실 너희 가운데서 행한 기적들을 띠로와 시돈에서 행했더라면 벌써 자루와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했을 것이다. 너희에게 이르거 ... 가톨릭프레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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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은 재가종무원 해고, 불교단체 고발 철회하라” 14일 < 교단자정센터 >에서 대한불교조계종에 재가종무원 해고, 불교단체 고발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조계종은 지난 1월 26일 박정규 노조 홍보부장이 비정상적인 종단 상황에 대해 ‘바지 종정, 총무원장’이라고 언론에서 발언한 것에 대해 ‘해고’라는 중징계를 했다. ‘바지‘란 표현은 2019년 현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공식 발언하면서 종단 안팎에서 지금까지 회자되는 말이며, “자승 강남원장의 종단 사유화 등 비정상적인 종단상황을 비유한 이야기로, 불자라면 이 같은 현실을 모르는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박 ... 가톨릭프레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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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 성범죄 보고서에 “진심으로 사죄 청할 수밖에” ▲ (사진출처=STEFANO SPAZIANI/PICTURE ALLIANCE)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최근 공개된 독일 교구 성범죄 보고서에 대해 “다시 한 번 모든 성범죄 피해자들에 대해 큰 부끄러움과 고통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죄를 청할 수밖에 없다”고 용서를 청했다. 베네딕토 16세는 고령의 나이(94세)로 지금까지 개인 비서인 게오르그 겐스바인 대주교를 통해 입장을 전해왔지만, 이번에는 직접 서한을 작성했다. 발표된 보고서 내용과 베네딕토 16세의 주장이 배치되는 등 그의 진정성이 의심받는 지경에 이르자 직접 목소리를 낼 ... 가톨릭프레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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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과 한국교회, 무엇이 대선에 영향 줄까 ▲ 2022년 2월 15일 2021 개신교인 인식조사 통계분석 결과발표회가 열렸다. (사진출처=기사연TV)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하 기사연)에서 ‘제20대 대선정국과 한국교회’를 주제로 한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1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 인식조사 연구’ 설문조사 결과 중 일부를 분석해 정리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1월 19~24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74.7%다. 기사연은 2019년 설문조사에서 한국 개신교인은 배타성이나 혐오와 관련된 문항에 있어서만 비개신 ... 가톨릭프레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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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죄에 물들지 말도록 ▲ (사진출처=Vatican News)연중 제5주간 금요일(2022.2.11.) : 1열왕 11,29-12,19; 마르 7,31-37오늘 독서는 다윗이 뿌린 불륜과 살인죄의 씨앗과, 그 씨앗으로 태어난 솔로몬이 거둔 우상숭배의 열매가 결국 나라를 분열시키고 말았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윗을 배출한 유다 지파와 사울을 배출한 벤야민 지파만 남고, 나머지 열 지파가 따로 독립하여 나감으로써, 이집트 탈출 후 3백년 만에 간신히 세운 나라는 둘로 쪼개지고 말았습니다(1열왕 12,21). 그런가 하면,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만나신 귀 먹고 ... 가톨릭프레스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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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추기경들, “기혼사제·독신사제 모두 가능해야” 독일의 유력한 추기경이자 교황의 최측근이기도 한 추기경이 기혼사제 제도를 권장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독일 유력 일간지 쥐트도이체 차이퉁(독일어: Süddeutsche Zeitung, SZ)과의 인터뷰에서 뮌헨-프라이징 대교구장 라인하르트 마르크스(Reinhard Marx) 추기경이 “독신사제와 기혼사제를 가능케 하는 것이 모두를 위해 나은 길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베네딕토 16세가 연루되었다고 지적한 뮌헨-프라이징 대교구 성범죄 보고서로 논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마르크스 추기경의 발언이 주목을 받는다. 마르크스 추기경 ... 가톨릭프레스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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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간 형제애의 날…“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모두 동등하다” ‘국제 인간 형제애의 날’은, 종교라는 미명 하에 이뤄지는 모든 폭력을 지양해야 한다는 정신에 따라 제정된 유엔의 기념일이다. 이 기념일 제정에 직접 기여한 프란치스코 교황, 알아즈하르의 대이맘 아흐메드 알타예브는 물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날을 기념하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유엔 국제 인간 형제애의 날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이슬람 수니파를 대표하는 알아즈하르의 대이맘 아흐메드 알타예브가 공동으로 발표한 「세계 평화와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인간의 형제애」에서 비롯되었다. 교황은 국제 인간 형제애의 날 비디오 메시지에서 “우리는 ... 가톨릭프레스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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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너를 좋게 말하는 것으로 착각하면, 너는 불행하다” 어느 정치인이 군중집회에서 반대자들에게 달걀 세례를 받았다. 그는 여유 있게 옷매무새를 고치며 한마디 한다. “아침 신문에서 ‘오늘의 운세’를 봤더니 먹는 것을 조심하라’는 얘기가 나왔는데 그게 달걀일 줄은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이랬다면 군중들에게 그는 ‘오늘의 운세’를 믿었으니 무속적이라는 비난을 받았을까?정신분석학자 프로이드는 꿈의 해석을 통해 인간 뇌의 무의식 활동을 밝혀냈다. 잘 아는 어느 신부님은 꿈을 꾸면 매번 그 꿈을 필기해 놓는다고 한다. 꿈속에서의 무의식을 알아차리고 의식 속의 삶을 주시한다고 하였다. ... 가톨릭프레스 202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