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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공동의 선을 실현 연중 제26주간 화요일(2023.10.3.) : 즈카 8,20-23; 루카 9,51-56오늘은 개천절입니다. 기원전 2333년에 이 땅에서 문명이 시작되었다는 뜻으로 ‘하늘이 열렸다’고 천명한 개천절입니다. 문명의 단위를 나라라고 부르는데, 그 주체가 단군왕검으로서 고조선이라는 이름으로 나라를 세웠고, 그 후 역사에서 나라의 권력을 맡은 주체는 여러 번 바뀌어서 고조선이 북부여, 고구려, 신라, 가야, 백제였다가 통일신라와 발해로, 다시 고려를 거쳐 조선까지 내려왔던 겁니다. 일본인 군국주의자들이 침략하여 식민통치를 한 적이 있으나 ... 가톨릭프레스 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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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 심판 한 걸음 더-12염라대왕 앞에는 업경대業鏡臺라는 거울이 있어인생을 어찌 살아왔는지 비추어 준다는 군볼 만할 거야백설공주에 나오는말하는 거울이라면딱, 한 가지 물어볼거야들어볼 만 할거야“너,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을 사랑하고 살았어?”싱겁지만 이게 최후의 심판이야. 개봉박두일세.최후 심판 (마태 25, 31-46)인자가 자기 영광에 싸여 오고 또한 모든 천사들이 그와 함께 오면 그 때에 그는 자기의 영광스러운 옥좌에 앉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의 앞에 모든 민족들이 모여들 것입니다. 그는 목자가 양들과 염소들을 갈라 놓는 것처럼 그들을 ... 가톨릭프레스 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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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연대가 필요한 때입니다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2023.9.30.) : 즈카 8,1-8; 루카 9,46-50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인 오늘 독서에서 즈카르야 예언자는 시온에 커다랗고 격렬한 열정을 지니고 계신 하느님께 대해서 예언하고, 오늘 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하느님 나라를 이룩하는 삶의 방식과 더불어 사람들을 모으는 방식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지지하는 사람이라는, 그래서 관용적 연대로 대동단결해서 더 많은 이들을 모으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열정과 연대가 메시아적인 하느님의 백성을 결집시키는 복음적 방식입니다.예로니모는 ... 가톨릭프레스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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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에 관한 신학적 성찰 연중 제25주간 목요일(2023.9.28.) : 하까 1,1-8; 루카 9,7-9 오늘 독서에서 들으신 하까이 예언서는 에즈라 시대에 활약한 하까이 예언자가 주님의 집을 지으라고 독촉하신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 전한 말씀을 기록한 책입니다. 여기에는 바빌론에서 귀환한 유다인들이 예루살렘에 성전을 지으려 하자 예루살렘을 관리하던 페르시아 관리들과 그 인근 사마리아 지방에 살던 사람들이 성전 건축을 반대하고 방해함으로써 성전 건축이 중단되고 말았던 저간의 사정이 깔려 있습니다. 결국 당시 페르시아를 다스리던 다리우스 임금에게 재차 청하여 ... 가톨릭프레스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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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에 성 김대건 신부 성상 설치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 외부 벽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성상이 설치됐다.성 김대건 신부의 성상은 지난 5일에 설치됐다. 이 성상은 갓을 쓰고 도포를 입고 있으며, 두 팔을 벌려 모든 것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표현됐다. 성 김대건 신부는 1821년에 태어났으며, 1846년 9월 16일 25세에 순교한 최초의 한국인 사제다.16일에는 성상 설치 기념 미사와 축복식이 열렸다. 미사의 주례는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이었으며,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전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전 군종교구장 유수 ... 가톨릭프레스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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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로써 계명을 지키는 사람 연중 제24주간 토요일(2023.9.23.) : 1티모 6,13-16; 루카 8,4-15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그 동안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면서 겪은 사람들에 대한 체험을 담아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이 겪으신 부류는 길바닥에 떨어져 짓밟히기도 하고 새 먹이로 먹히기도 하는 씨앗처럼, 말씀을 듣자마자 잊어버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요즈음에도 십 년을 하루같이 미사에 다녀도 하느님의 말씀에 도무지 관심이 없는 신자들도 이 부류에 속합니다. 두 번째로 많은 부류는 바위에 떨어지 ... 가톨릭프레스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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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없는 ‘악귀들의 왕국’, 더 이상 악을 보태지 말라 중국 무협영화의 스토리 전개를 보면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자의 횡포가 ‘극’을 다하면 협객이 등장하여 악인을 처단하는 것으로 종결된다. 권선징악 플롯이다. 사람은 누구를 불문하고 이러한 결말에 환호한다. 대리만족, 즉 카타르시스의 최고봉(탄핵)이기도 하다. 영화 스토리 상에서 무한권력을 가진 권력자에게는 영화가 끝이 날 때까지(러닝타임 5년) 개과천선이나 후회라는 단어가 없다. 무협영화의 양축은 악인인 권력자와 어떤 목적이든 자신의 이익에 반하는 제거 대상(민주세력과 거기에 동조하는 야당)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이분법적 시놉시스는 ... 가톨릭프레스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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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시민사회 긴급세미나 지금 국제사회가 이상하다. 보편가치가 존중되던 냉전시절과는 지향점이 다르다. 소련 붕괴 이후 미국에게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음이 감지된다.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자본권력이 커져서, 민중의 삶이 피폐해지고, 하나뿐인 지구는 일방적으로 침탈당하고 있다.미국대통령은 권력획득의 과정에 비해 지구촌에 과도한 권력을 행사한다. 그 구조는 로마제국과 비슷해보인다. 예전에 트럼프가 이상한 대통령이라고 생각했지만, 지나고 보니 미국대통령 자체가 이상한 자리다. 지금 만약 바이든이 물러가면 트럼프가 다시 올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트럼프인들 ... 가톨릭프레스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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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성사, 사랑에 충실한 교우촌 세우기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의 대축일(2023.9.20.) : 지혜 3,1-9; 로마 8,31-39; 루카 9,23-26오늘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의 대축일입니다. 조선 시대에 평신도들이 이 땅에 자생적으로 복음 진리를 들여와 세워진 천주교회는 조정과 유림의 박해를 받아, 1791년의 신해박해를 시작으로 1866년의 병인박해에 이르기까지 무려 2만여 명이 치명한 전통을 지니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기억하는 103위의 순교자들은 이 모든 치명자들을 대표하는 신앙 선조들로서, 1984년에 ... 가톨릭프레스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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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는 비유가 아니다. 한 걸음 더-10비유는 비유가 아니다비유는 레드카드 직전의 옐로우 카드다비유는 폭풍 전야의 번개불빛이다비유는 뺨으로 처음 떨어지는 빗방울이다비유는 수능 점수나 아이큐 검사가 아니라멀리서 다가오는 목소리다“그러니 여러분은 깨어 있으시오”지금 여기에서 말이다신랑을 기다리는 열 처녀의 비유 (마태 25,1-13)그 때에 하늘나라는 저마다 등불을 가지고 신랑을 마중하러 나간 열 처녀와 같을 것입니다. 그 가운데 다섯은 어리석고 다섯은 슬기로웠습니다.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불을 갖고 있었으나 기름은 함께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슬기로운 ... 가톨릭프레스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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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공동체를 돌보는 섬김의 사람이어야 ▲ ⓒ 가톨릭프레스 자료 사진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2023.9.17.) : 지혜 3,1-9; 로마 8,31ㄴ-39; 루카 9,23-26 진리를 본 의인들, 그 숨은 이야기오늘은 순교자 성월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순교자들의 대축일입니다. 금년도 순교자 대축일에는 이제껏 잊혀지거나 가려진 인물들 중에서, 그분들의 생애가 현 시기 우리 교회의 사도직 현실과 전망에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는 한국천주교회사의 몇 장면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상기시켜 드릴까 합니다. 공통적으로 이분들은 유학이 국교 ... 가톨릭프레스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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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아, 또 부유한 사람들아! 연중 제23주간 수요일(2023.9.13.) : 콜로 3,1-11; 루카 6,20-26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행복과 불행을 아울러 선언하시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공생활을 시작하시며 고향 나자렛 회당에서 천명하신 당신의 사명을 실천하신 셈입니다. 그것은 세상에 대해서 하나의 기준이었습니다. 구원의 기준이요 심판의 기준이었습니다.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들이 세상에 많이 살고 있습니다. 현세에서 이미 지옥을 사는 이들입니다. 그런 이들에게 하느님 나라의 행복을 전해주어야 한다는 것이 예수님께서 천명하신 당신 사명이었습니다. 그래서 가 ... 가톨릭프레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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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하고 슬기로운 일?! 한 걸음 더-9책을 덮고생각하라말하라움직이라촛불이 들불이 될 때까지무소의 뿔이 사람의 갑옷이 될 때 까지복되도다, 제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그렇게 하고 있는 그 종은!청지기 종의 비유 (마태 24, 45-51)"주인이 자기 집 하인배들을 종에게 맡겨 제때에 그들에게 양식을 주게 했다면 어떻게 하는 사람이 과연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이겠습니까? 복되도다, 제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그렇게 하고 있는 그 종은! 진실히 여러분에게 말하거니와, 주인은 그에게 자기 재산을 모두 (관리하도록) 맡길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그 종이 못되어서 마음속 ... 가톨릭프레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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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교우촌’을 늘려나가야 연중 제22주간 토요일(2023.9.9.) : 콜로 1,21-23; 루카 6,1-5 오늘 독서에서 사도 바오로는 콜로새 공동체의 교우들에게 이렇게 선언하였습니다: “여러분은 한때 악행에 마음이 사로잡혀 하느님에게서 멀어지고 그분과 원수로 지냈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하여 그분의 육체로 여러분과 화해하시어, 여러분이 거룩하고 흠 없고 나무랄 데 없는 사람으로 당신 앞에 설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콜로 1,21-22).이 선언은 그동안 로마 제국이 조장했던 우상숭배 풍습에 물들어 악행을 저지르며 살던 콜로 ... 가톨릭프레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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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은 왜 신자수 1,300여 명인 몽골에 방문했을까 프란치스코 교황이 역대 교황 중 처음으로 몽골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몽골 오흐나 후렐수흐(Ukhnaagiin Khurelsukh)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교황의 몽골 사목방문은 러시아와 중국 사이에 자리한 몽골의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전부터 여러 차례 방북 의지를 드러내 머지 않아 북한을 방문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몽골의 지정학적 위치와 방문은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대한 교황의 관심사를 드러내는 부분이다.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 영공이 폐쇄되어 교황은 중국 영공을 거쳐 몽골 ... 가톨릭프레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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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열매일지 모르나 한 걸음 더-8때가 되면 싹이 피고물관으로 물을 길어 올려가지가 연해지고 잎이 돋으면여름이 온 것이고가지 사이로 떠오른 달이 가까이 다가오면가을이 온 것입니다가을이면 걷어야지요세상이란 텃밭에서나와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의열매를 걷어야지요알찬 열매일지,썩은 열매일지,그러니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그 날과 그 시간은 모른다 (마태 24,32-44)여러분은 무화과나무에서 비유를 배우시오. 어느덧 그 가지가 연해지고 잎이 돋으면 여러분은 여름이 다가온 줄 압니다. 이처럼 여러분도 이 모든 일들을 보거든 (종말이) 문 앞에 다가온 줄 아시오. ... 가톨릭프레스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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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역설: 자기를 버려야 자기를 얻는다 연중 제22주일(2023.9.3.) : 예레 20,7-9; 로마 12,1-2; 마태 16,21-27 말씀의 초점연중 제22주일인 오늘, 미사의 독서와 복음으로 우리에게 들려오는 말씀은 정체성에 관한 메시지입니다. 먼저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에 대해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는 내용이 복음에 있었습니다. 그분이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 미움을 받아 죽임을 당하겠지만 되살아나시리라는 놀라운 운명을 밝히신 것이었습니다. 자신들의 스승이 아무런 죄도 없이 억울하게 죽임을 당해야 한다는 운명도 놀랍도록 안타깝지만,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리라는 부활을 예 ... 가톨릭프레스 202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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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참사 특별법’ 국회 행안위 통과 10.29 이태원참사 발생 307일만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국회 행전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은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법안 의결을 환영했다. 이들은 “여전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통과라는 큰 산이 남아있지만, 특별법 제정을 통한 독립적 조사기구 설립을 향한 큰 걸음을 내딛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유가족들은 물론, 10.29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을 바라는 시민들은 커다란 위로와 희망을 얻는다”고 심정을 밝혔다. 특별법의 목적은 ‘10.29 이태원참사의 발생원인 · 수습과 ... 가톨릭프레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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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시적 왕 놀이에만 집착하는 황제와 간신배들 환관 조고는 자신이 세운 황제 호해에게 사슴을 가리키며 말이라 한다. 명색이 황제(대통령)는 신하에게 묻는다. 이게 말이냐? 라고. 그러자 신하들은 조고(대통령 부인)의 눈치를 살피며 말이라고도 하고 사슴이라고도 얘기한다. 조고는 사슴이라고 말한 사람들을 모두 기억했다가 그 알량한 국회의원 공천을 주지 않을 것이 뻔하다.이 나라의 대통령 주변 사람들은 핵폐수를 처리하면 마실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한 처리수가 된다고 한다. 공천을 바라고 바라는 간신배들은 ‘정직하고 좋은 나라’인 일본이 처리수라고 말했으므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저하는 ... 가톨릭프레스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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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 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일(2023.8.29.) : 예레 1,17-19; 마르 6,17-29지금으로부터 꼭 백십삼 년 전인 1910년 오늘, 우리 민족은 나라를 일본에게 빼앗겼습니다. 그러고도 우리 민족은 아직도 우리나라를 온전한 형태로 되찾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라를 빼앗기기 전의 온전한 상태로 되돌려놓는 일은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한민족의 자존심이며 또한 후손들에게 떳떳할 수 있는 소중한 의무입니다. 그 오랜 세월 동안 한민족이 함께 살아온 나라를 백 년 전에 빼앗은 자는 일본이고, 75년 전에 갈라놓은 자는 ... 가톨릭프레스 2023-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