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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시국미사, “윤석열 퇴진은 이 시대의 당위성” ▲ 24일 대전교구 주교좌 대흥동성당에서 시국미사가 봉헌됐다. (사진출처=사제단 유튜브 영상 갈무리)24일,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주교좌 대흥동성당에서 윤석열 퇴진 시국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는 사제, 수도자, 신자, 지역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윤석열 퇴진’, ‘일본 핵폐기수 해양투기 결사반대’, ‘약자는 안전하게 강자는 정의롭게’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었다.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김용태 신부는 “현 대통령 윤석열은 후보 시절부터 공정과 상식을 앞세워왔지만 ... 가톨릭프레스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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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고발하고 경고하다. 한 걸음 더 -2 이른바 ‘실세’들에게있는 그대로 들이대다니참 엄청난 분임에 틀림없다神이다,그리스도이다,예언자이다, 라고 말하지만그 모든 것을 다 떠나서무슨 마음으로 ‘그것’들에게“뱀들아, 독사의 족속들아”라고 부르며일곱 차례나 불행을 선언하다니그야말로 하느님 맙소사다그렇게 한 발 더 나아갔다죽음을 향해서율사들과 바리사이에게 일곱 차례 불행을 선언하시다. (마태 23, 13-33) 불행하도다, 너희 율사와 바리사이 위선자들아! 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하늘나라를 닫아 버렸다. 사실 너희가 들어가지 않을 뿐더러 들어가려는 사람들마저 들어 ... 가톨릭프레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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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선을 행할 것인가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기념일(2023.7.26.) : 탈출 16,1-15; 마태 13,1-9 기적적으로 홍해를 건너 시나이 광야로 탈출한 히브리인들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먹을 음식이었습니다. 장정만도 60만 명이 넘었다고 했으니 비슷한 나이 또래의 여성들도 그 정도가 되었을 것이고, 노인들과 어린이들까지 합치면, 아무리 적게 잡아도 2백만 명이 훨씬 넘었을 그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할지 난감한 노릇이었습니다. 그에 대한 대책이 없이 파라오와 이집트 군대에 쫓겨서 그야말로 무작정 빠져나온 지경이었으니, 굶주리게 ... 가톨릭프레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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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한반도 평화 위한 대화 시작될 수 있도록 기도할 것” ▲ 2019년 6월 25일 임진각에서 봉헌된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 ⓒ 문미정한국전쟁 정전 협정 70년을 맞는 7월 27일 오후 3시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가 봉헌된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김주영 주교)와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김선태 주교)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미사는 주교단 12명이 공동집전한다. 이번 미사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강복 메시지를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이 낭독할 예정이다. 앞서 주교회의 민화위와 정평위는 6월 25일 ‘2023년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 ... 가톨릭프레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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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달리타스’는 그 때부터 요구하신 것이다. 한 걸음 더 1“율사들과 바리사이들을 나무라시고,교회 지도자들에게 겸손과 봉사를 촉구하시다”마태오복음 23장을 여는 제목치고는 좀 길다허나, 누군가 마음먹고 그렇게 정했으리라그러니, 잘 새겨보라다른 말 할 것 없이‘시노달리타스’는 그 때부터 요구하신 것이다그러니 서로 섬기고 낮추고 살 일이다새삼스러이 말하지 말고그 분이 했던 것처럼그렇지, 그렇게율사들과 바리사이들을 나무라시고,교회 지도자들에게 겸손과 봉사를 촉구하시다.(마태23.1-12)그 때에 예수께서는 군중들과 당신 제자들에게 말머리를 돌려 이렇게 말씀하셨다. "율사들과 바리사 ... 가톨릭프레스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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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신임 추기경 21명 지명 지난 9일 신임 추기경 21명의 명단이 공개됐다.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9월 30일 추기경회의(Consistory)에서 서임하게 될 추기경은 총 21명이다. 이들 중 18명이 80세 미만으로 이들은 모두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 선거권을 갖는다. 지역적으로는 북아메리카 1명, 유럽 11명, 남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3명, 아시아 2명이다. 유럽 출신 성직자들이 많은 것은 교황청 장관 또는 교황대사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하지만 대륙별 안배를 벗어나 이번 신임 추기경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실제로는 출신국과는 무 ... 가톨릭프레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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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하지 않은 이유는 햇볕 때문이었다” “겨울 독방에서 만나는 햇볕은 길어야 두 시간이었고 가장 클 때가 신문지 크기였다. 신문지 크기의 햇볕만으로도 세상에 태어난 것은 손해가 아니었다.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받지 못했을 선물이다.” (담론, 25장 ‘희망의 언어 석과불식(碩果不食)’ 중) 신영복 선생은 ‘햇볕’ 때문에, 죽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공부’는 그분이 살아가는 이유였다. ‘공부’의 시작은 우리를 가두고 있는 완고한 인식들을 망치로 깨뜨리는 것, 곧 ‘깨달음’이었다. 깨져야(깨다) 시작할 수 있었고, 알 수 있었다(알음). 그다음 ‘세상을 바꾸는 것’이었다 ... 가톨릭프레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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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 귀를 열고, 입을 여는 소통의 길 성 베네딕도 기념일(2023.7.11.) : 창세 32,23-33; 마태 9,32-38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내려 주신 축복은 이사악을 거쳐 야곱의 대에서 실현됩니다. 야곱은 20년 동안 하란 땅에서 사는 동안에 두 아내와 두 여종에게서 열한 아들과 딸 하나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은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외삼촌 라반의 속임수를 이겨내야 했고, 친자매 사이인 두 아내 사이의 질투를 견뎌야 했습니다. 게다가 가나안 땅에서 살 때 아버지 이사악과 형 에사우를 속여 장자권을 얻어낸 후 하란으로 도피해 온 처지 ... 가톨릭프레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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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멱살 잡힌 이들에게 다가오는 운명 14늘 그놈의 ‘생각’이 문제다다윗의 아들다윗의 주님다윗의 그리스도생각에 사로잡힌 멱살 잡힌 이들이여중심을 바꿔볼래?그 말이다우리 성당우리 교구우리 천주교늘 그놈의 ‘생각’이 문제다다윗의 아들이자 주님이신 그리스도에 관한 대담 (마태 22,41-46)바리사이들이 모여들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질문하여 여러분은 그리스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그는 누구의 아들입니까? 하셨다. 그들이 "다윗의 아들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어떻게 다윗이 영으로 말미암아 그를 주님이라고 부르며 말하기를 '주님 ... 가톨릭프레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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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합성어 연중 제13주간 화요일(2022.7.4.) : 창세 19,15-29; 마태 8,23-27 오늘 독서는 하느님께서 죄악이 창궐했던 소돔에 내리시는 심판 재앙에서 롯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고, 복음은 갈릴래아 호수에 큰 풍랑이 일어 죽게 된 제자들이 예수님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독서와 복음의 공통 주제가 위기에서 살아남는 지혜입니다. 롯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하느님께서 부르신 아브라함의 조카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을 기억하시고 롯을 그 멸망의 한가운 ... 가톨릭프레스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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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사피엔스를 넘어선 사람아 다가오는 운명 13“선생님 가장 큰 계명은 무엇입니까?”사두가이들의 ‘시험용’ 질문에그 분은 두 계명을 말했지만21세기인들의 ‘눈 먼’ 질문에그 분은 대답은 하나뿐이다호모 사피엔스를 훨씬 넘어선 사람아, 사람아“정말, 몰라서 묻습니까?”첫째가는 계명에 대한 대담 (마태 22,34-40)예수께서 사두가이들의 말문을 막았다는 소문을 바리사이들이 듣고 함께 몰려왔다. 그들 가운데 [율법학자] 하나가 예수를 시험하여 물었다. 선생님, 율법에서 (가장) 큰 계명은 어떤 것입니까? 그러자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온 마음으로, 네 ... 가톨릭프레스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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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자유는 믿음을 실천하기 위해 주어진 것 연중 제12주간 금요일(2023.6.30.) : 창세 17,1-22; 마태 8,1-4 아브람은 아흔아홉 살이 되었을 때, “나는 전능한 하느님이다. 너는 내 앞에서 살아가며 흠 없는 이가 되어라”(창세 17,1) 하는 말씀을 하느님께로부터 들었습니다. 또한 어떤 나병환자는 군중에 둘러싸여 산에서 내려오시는 예수님께 엎드려 절하면서 낫게 해 달라고 청하자, “내가 하고자 하니 너는 깨끗하게 되어라”(마태 6,3) 하는 말씀을 그분으로부터 들었습니다. 아브람 이래로 이스라엘 민족은 하느님 앞에서 살아가며 흠 없는 이가 되겠다고 계약을 ... 가톨릭프레스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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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던 군중은 들을 귀가 있었던가 다가오는 운명 12그 분은 명징하게 말한다"여러분은 성경도 모르고, 하느님의 능력도 모르니,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부끄럽지 않은가성경을 써도 성경을 모르는,열심히 오가도 하느님을 모르는,오늘의 사람들이여그 분 말씀에 놀랐던 그 때의 군중이들을 귀가 있는 사람이었으니차라리 복 되도다부활 논쟁 (마태 22, 23-33)그 날, 사두가이들이 예수께 왔는데 (이들은)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예수께 질문하여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 모세는 말하기를 '어떤 사람이 자식들을 얻지 못한 채 죽는 경우, 그의 형제는 그의 부인과 혼인하 ... 가톨릭프레스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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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 6월 8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국제 행동의 날’ 기자회견이 열렸다. (사진출처=환경운동연합)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후쿠시마 핵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성명을 26일 발표했다.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로 방사능이 누출되어 인근지역과 해양을 오염시켜 왔으며, “인류 역사상 가장 심각한 방사능 누출 사고가 현재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방사능 누출로 인한 오염이 진정되어 가고 있으며, 후쿠시마 일대가 안전하다는 일본 정부 주장에 대해 “일본 정부의 주장이 타당하다면 후쿠시마 핵발전소에 보관 ... 가톨릭프레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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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황금율에 따라서 살아가기를 연중 제12주간 화요일(2023.6.27.) : 창세 13,2-18; 마태 7,6-14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나서 정든 고향을 떠나 낯선 땅 가나안으로 가서 자리 잡은 아브람은 일단 열심히 노력해서 가축과 금과 은을 많이 모았습니다. 함께 동행한 조카 롯도 양과 소와 천막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함께 살기에는 좁아서 하인들끼리 다툼이 잦았습니다. 그래서 이를 지켜보던 아브람이 롯에게 권했습니다. “내게서 갈라져 나가라. 네가 왼쪽으로 가면 나는 오른쪽으로 가고, 네가 오른쪽으로 가면 나는 왼쪽으로 가겠다”(창세 13,9) ... 가톨릭프레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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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폭력사건 강력 처벌하라” ▲ 박정규 조계 노조원 (사진출처=불교닷컴)26일, 봉은사 폭력사건 승려들에 대한 강력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지난해 8월 14일, 봉은사 앞에서 자승 전 총무원장의 종단 선거 개입 의혹을 항의하는 1인 시위를 하던 박정규 조계종 노조원을 승려들이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8·14 봉은사 승려 특수집단폭행 대책위원회 >는 “봉은사 승려들의 특수집단폭행은 대낮에 경찰의 공무집행을 무시하고 똥물투척 및 수차례 폭행 등 반사회적 범죄로 강력하게 처벌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소된 2명의 승려 뿐만 아니라 기 ... 가톨릭프레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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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사랑이 선포되는 새로운 한반도 역사 이뤄야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2023.6.24.) : 예레 1,4-10; 1베드 1,8-12; 루카 1,5-17 오늘은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입니다. 요한 세례자는 정의를 구현함으로써 예수님께서 선포하실 하느님의 사랑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를 주보성인으로 삼은 이벽 세례자 요한은 영적인 지성으로 천주교 교리에서 신앙의 진리를 알아보았고 한국에 교회를 설립하였습니다. 요한 세례자가 이스라엘에서 활약하던 2천 년 전이나, 이벽 세례자 요한이 조선에서 활약하던 2백 년 전이나, 세상은 예나 지금이나 하느님 대신 인류를 움직이는 실체가 ... 가톨릭프레스 202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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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참사 보고서 조작 경찰간부 보석 석방…“엄중처벌하라” ▲ (사진출처=오마이뉴스 / 권우성)22일 10.29 이태원참사 보고서를 조작한 경찰간부에 대한 엄중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와 < 10.29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는 보고서를 조작한 경찰간부의 보석 석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할로윈 축제 인파 운집과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아 구속된 경찰간부들이 지난 21일, 보석 석방됐다. 지난 7일에는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된 박희영 ... 가톨릭프레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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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는 사라지고, 역사는 기억한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과 C.G.융의 ‘분석심리학’을 통한 인간 마음 치료의 시작은 ‘기억’하는 일이다. 즉, 과거의 것을 ‘기억’하는 작업이 치료의 시작이다. 그 다음은 내담자가 말하게 한다. 자신의 기억을 말하게 하고, 상담자는 그 기억이 만든 불안과 분노, 그리고 우울을 안전하게 표현하도록 돕는다. 과거의 불편한 기억들은 내담자와 그 가까운 이들이 ‘지금 여기’ 현재를 온전히 살아가지 못하게 하며 장애(disorder)를 만들고, 때로는 지옥을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그의 ‘미래’마저도 절망으로 만들어 살아갈 의미와 가치를 숨 ... 가톨릭프레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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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이태원 참사, 온전한 애도 되려면..’ 긴급토론회 열린다 오는 23일 오후 3시, 10.29이태원참사 특별법의 내용과 입법전망을 살펴보는 긴급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를 주최하는 < 10.29이태원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 >은 “온전한 애도는 사실과 원인규명, 책임과 처벌, 재발방지와 예방 등으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10.29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200일이 지났지만, 참사의 원인에 대한 규명, 책임과 처벌, 재발방지 방안 마련 등 무엇 하나 제대로 이루어진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4.16세월호참사 특별법 제정과 조사과정을 함께 겪으며 보아온 ... 가톨릭프레스 2023-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