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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분석] 시리아 반군 수도 점령, 철권통치 아사드 가족 러시아로 도망 [허무하게 막내린 반세기 시리아 철권통치, 도망친 아사드]시리아 반군이 수도 다마스쿠스를 함락시킴에 따라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던 시리아의 알 아사드 대통령이 결국 비밀리에 도망쳤다. 이로써 반세기가 넘는 알 아사드 일가의 철권 통치가 사실상 막을 내렸다. 특히 아사드 정권의 붕괴는 러시아와 이란의 전략적 실패라는 점에서 향후 중동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영국의 BBC는 8일(현지시간) “시리아 반군이 파죽지세로 주요 도시를 점령하더니 이날 수도 다마스쿠스까지 장악했다”면서 “그동안 철권통치를 해온 바샤르 알 아사드 ... 와이타임즈 202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