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
트럼프 칼바람에 짐싼 美공무원 1만명 육박 [전남인터넷신문]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DOGE) 수장이 꺼내든 해고 칼바람에 며칠만에 1만명 가까이 짐을 싸게 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날 소식통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국 내무부, 에너지부, 보훈부, 농무부, 보건복지부 소속 수습 직원들이 해고됐다.이처럼 대규모 해고 칼바람이 부는 것은 트럼프 행정부가 13일 연방기관에 근무 기간이 1년 미만인 수습 사원 거의 모두를 해고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부처별로 보면 내무부에서 약 2천300명, 에너지부에서 1천200∼2천명, 농 ... 전남인터넷신문 2025-02-15
-
5만년 전 생긴 '합천운석충돌구' 국가지질공원 인증 도전 [전남인터넷신문]경남 합천군은 지역 내 합천운석충돌구 일대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는 절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합천운석충돌구는 약 5만년 전 운석 충돌로 생긴 지형으로 군내 적중·초계 분지에 있다.국내 유일한 운석 충돌구로, 세계적인 과학·지질 유산으로 평가받는다.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는 곳은 교육·관광 자원으로의 활용 가능성이 커진다고 보고 있다.현재 인증 관련 용역 절차를 밟고 있는 군은 오는 12월 후보지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다.군은 내년 상반기 후보지 선정을 거쳐 2028년 최종 인증을 받고 나 ... 전남인터넷신문 2025-02-15
-
광주 금남로서 '尹 지지' 집회 [전남인터넷신문]5·18 민주화운동이 격렬했던 광주 금남로 거리에서 비상계엄으로 탄핵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다.보수성향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는 15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국가비상기도회를 개최했다.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참석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 등을 들고 행사가 열리는 금남로 거리를 가득 메웠다.주최 측이 예상한대로 약 1만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된다.행사장으로 향하는 길목마다 경찰이 배치돼 현재까지 충돌 등 특이사항은 발생하지 않았다.참석자들은 '대통령을 석방하라'거나 '부정선거 검증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 ... 전남인터넷신문 2025-02-15
-
민주 "내란 연결고리 줄줄이 확인,특검이 답" [전남인터넷신문]더불어민주당은 15일 "내란의 진실이 하나씩 밝혀지며 김건희 여사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연결고리가 줄줄이 확인되고 있다"며 '명태균 특검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명태균 리스크'가 걷잡을 수 없게 되자 계엄을 밀어붙이기로 했다는 의혹이 갈수록 설득력을 얻는다"며 이같이 말했다.노 원내대변인은 "김 여사는 '명태균 게이트'의 핵심 중 핵심 인물"이라며 "명태균이 입을 열거나, 검찰이 확보한 '황금폰'이 열리면 김 여사는 직격탄을 피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그는 ... 전남인터넷신문 2025-02-15
-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49재 눈물 속 거행 [전남인터넷신문]"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179명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49일째인 15일.전남 무안국제공항 분향소에서는 희생자들을 기리는 49재 합동위령제가 눈물 속에 거행됐다.광주와 전남 등 각지에 연고를 둔 유가족들은 희생자들을 인도받기 전까지 머물렀던 곳이자 '기다림의 공간'이었던 공항을 찾아 슬픔에 잠겼다.유가족의 헌화·분향으로 시작한 49재에서 유가족들은 가지런히 놓인 희생자들의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했고, 누군가의 아버지이자 어머니, 손주, 조부모였을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짧은 시간에 헌화· ... 전남인터넷신문 2025-02-15
-
이재명 "상속세 때문에 집 팔고 떠나지 않게 하겠다" [전남인터넷신문]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5일 상속세 개편 추진과 관련해 "다수 국민이 혜택 볼 수 있도록, 세금 때문에 집 팔고 떠나지 않고 가족의 정이 서린 그 집에 머물러 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상속세 개편, 어떤 게 맞나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상속세 개편 방안에 대한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주장을 비교했다.이 대표는 민주당 안으로 "일괄 공제 5억원, 배우자 공제 5억원을 각 8억원과 10억원으로 증액(18억까지 면세. 수도권의 대다수 중산층이 집 팔지 않고 상속 가능)"이라고 적었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5-02-15
-
중국대사관, 尹지지자 난입 시도에 "우려와 유감" [전남인터넷신문]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주한 중국대사관 난입을 시도한 사건에 대해 대사관 측이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중국대사관은 15일 연합뉴스의 관련 질의에 "이번 사건이 발생한 것을 우려하고 유감을 표한다"며 "이런 우려와 유감을 한국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아울러 "한국 경찰이 현장에서 대응했고 해당 사건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사 결과 통보를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전날 오후 7시 36분께 서울 중구 명동 중국대사관에서는 윤 대통령 지지자인 40대 남성 안모씨가 대사 ... 전남인터넷신문 2025-02-15
-
尹, 내달 중순 파면 여부 결정 .. 헌재 추가 증인 채택 및 변론기일 연장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사진=MBC뉴스)[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등 추가 증인을 채택하고, 변론기일을 한 차례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윤 대통령의 파면 여부는 다음 달 중순쯤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헌법재판소는 오는 화요일에 열리는 9차 변론기일에 이어 목요일에도 10차 변론기일을 열기로 결정했다. 이때 추가 채택된 증인들을 신문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 측의 요청에 따라 한덕수 국무총리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 경기뉴스탑 2025-02-15
-
소방차, 구급차 길터주기, 생명을 살리는 길입니다. 화재 현장, 구급 현장 등 소방차량의 긴급출동은 재산 피해뿐이 아닌, 인명피해를 막기 위함이다. 긴급한 구조상황이나 화재, 응급환자 등 긴급출동에 있어, 현장 도착 시간이 지연된다면 화재가 크게 확산되거나 환자의 상태가 더욱 나빠져 재산, 인명 피해의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출동 중인 소방차량에 대한 시민들의 양보는 꼭 필요하다. 요즘 구급 출동 중일 때 사이렌을 켜고 현장 출동을 하다 보면 대부분 차량이 차선변경이나, 갓길을 통하여 양보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충분한 공간이 있음에도 양보를 하지 않거나, 소방차량 앞으로 끼 ... 전남인터넷신문 2025-02-15
-
美부통령 "푸틴, 우크라 협상 성의 보여라" ▲ 프랑스 엘리제궁을 방문한 밴스 미 부통령 ]사진=밴스 X]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을 앞두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 독립을 보장하지 않으면 군사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압박했다.밴스 부통령은 14일(현지 시간) 공개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상대로 미국이 사용할 수 있는 수단으로 경제적 레버리지가 있다. 물론 군사적 수단도 있다"고 밝혔다.러시아가 성의 있는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파견하는 옵션이 여전히 "테이블 위에 놓여 ... 와이타임즈 2025-02-15
-
짜이찌엔, 하얼빈…2029 사우디서 만나요 ▲ [하얼빈(중국)=뉴시스] 김선웅 기자 = 14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다음 대회 개최지 사우디아라비아(네옴시티)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짜이찌엔, 하얼빈!(또 보자, 하얼빈!)"아시아 최대의 겨울 스포츠 축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이 8일 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폐회식이 14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됐다.중국에서 동계 아시안게임이 열린 건 지난 1996년 하얼빈, 2 ... 와이타임즈 2025-02-15
-
[정세분석] 우크라 전쟁 종전 파편맞은 북한, 푸틴에 의해 손절위기 처한 김정은 [美향해 목소리 키우는 북한, 우크라전 종전 협상엔 '입꾹닫’]북한이 최근들어 미국과 한미동맹을 격하게 비난하고 나서 그 배경이 주목되고 있다. 특히 북한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하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과 관련해서는 완전히 침묵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으로 인해 자칫 푸틴으로부터 김정은이 손절당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북한의 목소리가 미국을 향해 쏟아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정도 나온다.노동신문은 14일, “대결에 앞장서는 노복(종살이 하는 남자), 뒤에서 ‘풍구질’하는 상전”이라는 제목의 ... 와이타임즈 2025-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