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오인교 기자] 목포시가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고도 비협조적인 태도와 거짓 진술로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모 교회 목사 A씨를 고발했다.
A씨는 광화문 집회를 참석하고도 시 관계자와 면담을 거부하고 일관되게 집회 참석을 부인했지만GPS 추적 결과 서울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목포시는 "A씨의 거짓 진술로방역 당국은 수일 동안 버스 탑승자 명단 파악에 방역 역량을 허비했고, 목포시민들이 위험과 불안에 노출됐다"고 말하고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는 경찰 협조로목포시 광화문 집회 참석자 28명의 명단을 파악했고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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