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전라남도ㆍ여수시ㆍ디오션ㆍMBC 3사(여수, 경남, 광주)와 14일 광양경제청에서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의 명품 휴양도시, 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콘도미니엄 개발 협약식을 14일 체결했다.
이번 투자에는 1260억원을 투자하고 300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일준 광주문화방송 대표이사, 정대균 MBC 경남 대표이사, 홍순관 여수문화방송 대표이사 등 기업관계자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에 콘도미니엄 72,719㎡(약 21,997평) 규모로 170m 길이의 세계 최장 인피니티풀과 컨벤션 시설(5개소)를 설치하여 ‘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 등 국제행사 이전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는 올해 국도 77호선 고흥반도에서 화양지구까지 연륙․연도교(5개 대교)를 연결하였으며, 백야도에서 돌산까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되어 해상교량 4개소를 `26년까지 모두 준공할 계획이다.
고흥반도에서 여수돌산까지 총 연장 길이가 약 42.195㎞로 11개 교량은 세계최대 연륙․연도교 다리박물관의 중간지점에 화양지구가 위치하고 있어 투자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김갑섭 광양경제청장은 “관광산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해양관광 요충지인 화양지구 복합관관광단지에 투자를 결심하신 기업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투자기업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인허가 및 행정지원 등에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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