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5일 호남국제드론사관학교에서 4차 산업의 핵심기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드론산업서비스 좋은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개강식을 가졌다.

드론서비스 좋은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는 전라남도 지역특화형 동행일자리 공모사업으로 방제, 촬영, 정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취·창업교육이며, 영광군이 주관하고 (사)전남드론교육산업진흥원에서 수행하게 된다.

영광군 소금박람회 포스터 (사진=영광군)

이번 교육은 1기 창업지원반 5명, 2기 취업연계반 12명 총 17명을 선발하여, 창업교육, 이론 및 시뮬레이터 교육, 소형드론 조종 및 실전 비행교육 등 취·창업에 필요한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1기(창업지원반)교육은 이달15일부터28일까지2주간 진행되며,창업계획 심사를 거쳐 창업비를 지원해 신규창업을 유도할 계획이다.또한, 2기(취업연계반)는11월2일부터12월11일까지2회에 걸쳐3주씩 교육이 진행되며,군에서는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재 인구일자리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조심스러운 상황인 만큼 안전하게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며 “드론산업이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으로써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드론 전문가를 양성하여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