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전남 최초로 홍보디자인물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피너클어워드는 1956년에 설립된 세계축제협회(IFEA World)에서 주관하고 있다. 세계축제협회는 전 세계 5개 대륙 중 50여국의 나라가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으며 3,000여명의 정회원과 50,000명의 준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단체다.

 제14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수상자들 (사진= 오갑순 기자)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부터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가 열리고 있다. 경쟁력 있는 국내 축제를 발굴해 우리나라 축제의 글로벌화를 앞당기는데 일조하고 있다.

곡성군 문화체육과 김록규 과장은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이런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전 직원이 합심해 축제를 준비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는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축제가 취소되었지만 앞으로도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돋움 시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