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박성철)이 미래 에너지ICT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부에 나서고 있다.
한전KDN은 28일부터 나주혁신도시 빛가람중학교를 포함한 전남지역 3개 중학교에 “사내벤처와 함께하는 전력ICT 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전KDN의 교육기부 활동은 2016년부터 진행해 온 것으로 특히, 올해는 그간의 교육기부 활동들이 교육부를 통해 ‘교육기부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받아 교육기부 시간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
한전KDN은 선정된3개 중학교300여명의 중학생들에게 각 학교별4시간 과정으로 한전KDN사내벤처가 추진 중인‘자율주행’과‘드론’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코로나19에 대비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현장 강연으로 진행된다.
한전KDN의 관계자는“이미 수년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미래세대의ICT꿈나무들에게 교육과 경험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공기업의 이러한 활동들이 선한 영향력으로 작용될 수 있도록 지역 발전을 위한 교육기부를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엄선하는 “진로체험기관 인증제” 사업은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진로체험망 누리집 ‘꿈길(www.ggoomgil.go.kr)’을 통해 인증기관 확인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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