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지난 2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비대면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밝혔다.
이번 비대면 직장교육은 적극행정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공유하고,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관행 답습이나 소극행정을 탈피하기 위해 추진됐다.
‘적극행정에 임하는 공무원의 자세’라는 주제로 최병만 부군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사례 위주로 적극행정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행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지원제도를 안내하는 등 직원들이 과감하게 기존의 불합리한 규정이나 절차를 개선하고, 관행적 업무방식을 탈피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소수가 참여한 집합교육과 부서별 TV 실시간 중계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적극행정이 특정 분야의 정책이나 업무처리 방식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공공기관에서 행하는 모든 방식과 행위에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하고, 실제 행정 현장에서 적극행정이 실현되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3월부터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이행해 오고 있으며, △적극행정 군민추천제 온라인 창구 운영,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공무원 선발 등 적극행정의 공직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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