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달 31일 방과후아카데미 대상 청소년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순치즈체험학교에서 토요 체험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우울감 해소를 위해 방역방침을 준수하며 토요 체험을 진행했다.
토요 체험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치즈 체험장에서 우유로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 피자도우 늘리는 방법 등을 배웠다.
피자도우를 완성하고 각자 개성에 따라 여러 토핑 재료와 치즈를 올려 자신만의 피자를 만들며 웃음꽃을 피웠다.피자를 굽는 동안에는 야외 체험장에서 뻥튀기 체험,레일 썰매 타기 등을 즐겼다.
토요 체험에 참가한 안아무개(제일중3년)학생은“그동안 집에서만 있어야 해서 친구들과 놀지 못해 답답했는데 이번 가을 나들이로 자연을 느끼고 친구들과 함께 요리체험도 하는 등 모처럼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게 예술·문화·스포츠 등 다양하고 유익한 청소년 토요 체험 활동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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