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전남혁신학교’ 1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형 혁신학교 건설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1월 4일~5일 이틀 동안 순천과 광양, 무안 등 세 곳에서 2020 ‘전남혁신학교 활동가 권역별 토론회’를 갖는다.
동부권역은 11월 4일(수) 엘리시아웨딩컨벤션(순천), 서부권역은 11월 5일(목) 전남교육연구정보원(남악), 그리고 중부권역은 11월 5일(목) 공유광주센터(광주 진월동)에서 오후 4시~7시 각각 진행된다.
도내 128개 혁신학교를 포함해 모든 학교에 토론회 참석을 안내한 결과 동부권은 90여 명, 중부권과 서부권은 각각 40여 명의 교원들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도교육청 혁신학교팀과 전남혁신학교지원센터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남혁신학교 10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선후배 교사들이 학교혁신 활동의 의미와 방향을 공유하고 세대 간 지속성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기획한 혁신교육과 범미경 과장은 “일선 학교에서 시도되는 다양한 교육적 변화는 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성과 협력에 기반하고 있다.”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해결방법은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하고,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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