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1월 3일 만화의 날을 기념해 한국의 인기 웹툰 작가들과 함께 ‘케이웹툰 마스크’를 제작해 증정한다고 밝혔다.
‘케이웹툰 마스크’는 코로나19 생활방역의 핵심인 마스크 쓰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학교에서 온종일 마스크를 쓰는 것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인기 웹툰 작품 속 주인공을 마스크에 새겨 제작해 주목도를 높였다.
다음웹툰의 ▲이태원 클라쓰의 광진 작가 ▲취향저격 그녀의 로즈옹 작가 ▲텐(TEN)의 이은재 작가가 재능기부를 통해 참여했으며, 웹툰도 즐기고 코로나19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음웹툰 감상권(1만 원, 다음웹툰 제공)과 마스크 착용을 돕는 제품도 함께 제공한다.
‘케이웹툰 마스크’를 받으려면 문체부 대표 인스타그램에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마스크 쓰기를 독려하는 문구’와 받고 싶은 ‘케이웹툰 마스크’ 참여 작가의 웹툰 작품명을 댓글로 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990명에게 ‘케이웹툰 마스크’를 배송한다.
문체부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은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문화적 방역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 ‘아시아태평양스티비상’ 홍보 부문 대상과 ‘부산국제광고제’ 브랜디드 바이럴 비디오 부문 동상을 수상한 캠페인 1탄, ‘30초 노래비누'와 ▲2탄, 집콕 운동법을 소개하는 ‘한 장 운동장'에 이어 ▲3탄으로 '케이웹툰 마스크'를 내놓았다.
문체부 한재혁 대변인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 웹툰으로 디자인된 마스크를 통해 문화로 위로받고, 생활방역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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