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지난 10월 19일 월요일부터 오는 11월 5일 목요일까지 UN참전국 대사관을 방문하고 무관들을 초청하여 UN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UN참전국 대사관 방문 및 무관초청행사’는 국방부 6·25전쟁 70주년 사업의 하나로 실시하고 있다. 국방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추진이 제한되었던 ‘UN참전용사 현지 위로행사’를 대체하여 시행하게 됐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각국에 생존해있는 UN참전용사에게는 기념품과 동영상을 각국 대사에게 전달하고 현지 참전단체를 통해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각국 대사 및 무관들은 ‘6·25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냈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내면서, ‘대한민국이 이를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는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참전국 현지방문이 제한되어 6·25전쟁에 참전하신 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달하지는 못했지만, 대한민국은 참전용사 모두의 희생과 헌신을 항상 기억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감사의 마음이 참전용사 모든 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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