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주 북미국장은 11월 6일 금요일 방한 중인 마크 내퍼(Marc Knapper) 미국 국무부 동아태부차관보를 만나 한미간 현안 및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다음주 예정된 강경화 장관의 방미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우리 신남방정책과 미국 인도-태평양 전략간 연계협력 등 한미간 역내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또한, 10월 북미국장 방미시 논의사항을 바탕으로, 국장급 협의체(가칭 동맹대화)의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고 국장과 Knapper 부차관보는 앞으로도 한미관계 실무를 총괄하는 당국자로서 국내 정치 일정과 무관하게 긴밀한 전략적 소통을 지속해나감으로써 한미간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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