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중동근린공원 산책로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청 공무원과 SNNC직원들이 새 단장한 중동근린공원 산책로를 걷고 있다(사진=광양시청)

그동안 중동근린공원 내 일부 산책로 구간이 흙과 낙엽수로 인한 물고임 현상과 노후된 포장길,고르지 않은 바닥면으로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보행이 편리하도록 산책로를C&K포장재로 교체했으며,운동기구가 설치된비포장면을 포장하고,집중 호우 시 상습 침수구간의 산책로 주변의 퇴적물을 제거하는 등 정비했다.

공원 주변에는 아파트와 상가,초·중·고 학교가 밀집돼 있고 공원 내 체육시설과 어린이놀이터가 있어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운동 등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산책로 리모델링은 지난6월 광양시와SNNC가 동반 상생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한 사회 환원 사업으로, SNNC가 총 길이3,243㎡에1억8000만 원을 투입했다.

정상범 공원녹지과장은“SNNC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휴양 등 삶의 질을 높이는 휴식공간과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석SNNC대표는“새롭게 단장을 마친 중동근린공원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받는 휴식공간이자 명품 공원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NNC은 지난 6월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 장애인스포츠단 창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