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가18일 제294회 정례회를 개회하고34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제294회 광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장 전경(사진=광양시의회)

이번 정례회는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2021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첫날인18일에는 진수화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현복 광양시장의2021년도 예산안과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이 있었고, ‘294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등을 의결했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19일부터24일까지 각상임위원회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게 된다.이어26일부터12월4일까지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12월5일부터11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일반안33건과‘2021년도 예산안’,‘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16일부터5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활동을 이어간다.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일반안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광양시는2021년 예산안을2020년 본예산1조502억 원 대비373억 원(3.5%)이 감소된1조129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진수화 의장은“이번 회기는2020년 정리추경, 2021년 예산안과2020년 행정사무감사 등 가장 비중이 큰 의정활동인 만큼 행정 전반에 대해 합리적이고 효율인 감사와 지역경제 회복를 위해 예산안을 세밀히 살펴 주시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