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0일 금요일 오전 제69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자 12명에게 시상한다.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 제정된 이래 매년 서울을 문화도시로 만드는데 이바지한 학술, 국악, 서양음악, 무용, 연극, 대중예술, 문화산업, 문화재, 관광, 체육, 독서문화, 문화예술후원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공로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금까지 총 697명을 배출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의 시상식 대신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올해 수상자는 박영순(고려대 명예교수), 이영준(한국시조명인협회 이사장), 최우정(서울대 작곡과 교수) 등 12개 분야 12명(단체 1개 포함)이다.
서 권한대행은 역사적 위기의 순간마다 문화에 기대어 쉬고 문화에 길을 물었고 전례 없는 팬데믹이 진행 중인 지금도 우리는 문화예술에 의지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코로나블루로 고통 받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선물한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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