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구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을 받기 위해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뉴스케이프 자료사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3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83명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559명, 해외유입이 2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3만6915명이 됐다. 사망자 수도 4명 늘어 누적 54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31명, 경기 150명, 인천 19명으로 수도권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의 약 72%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부산 29명, 경남 27명, 충북 18명, 전북 17명, 경북 16명, 충남·대전 10명, 강원 9명, 대구 7명, 광주 6명, 전남과 세종 4명, 울산·제주 1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306명으로 총 28,917명이 격리해제돼 현재 7,45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1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40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