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이 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학동3 공영주차장 주차전용건축물 신축 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회재 의원(사진=김회재 의원실)

김회재 의원에 따르면, 학동3 공영주차장 주변은 상가가 밀집해있어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다.

학동3 공영주차장 내에 주자 전용 건물 1동을 신축하면 주차면적 108면이 늘어나 상가 이용 고객 및 관광객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학동3 공영주차장 주차전용건물에는 2019년까지 8600만원이 이미 투자된 상황이다. 2020년에 총 25억 1400만원을 확보했으나, 10억 원의 시비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김 의원과 여수시는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를 신청했고, 이 중 5억 원을 확보한 것이다.

김 의원은 “공영주차장 신축으로 인근 주민 500여명과 상가 이용 고객과 관광객이 혜택을 받고, 37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학동상가 인근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장기적 계획 수립 등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