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8일 순천시청에서 ㈜대광건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육성과 문화예술 발전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순천시가 8일 순천시청에서 ㈜대광건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육성과 문화예술 발전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순천시청) 

㈜대광건영은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 13억 원, 순천문화재단에 5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이날 모두 18억 원을 순천시 발전을 위해 기부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대광건영의 기부가 선행의 연결고리가 되고, 지역 문화예술계를 위한 메세나 운동의 마중물로써 소중한 역할을 할 것이다.”면서, “후원기업의 뜻을 받들어 순천시 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대광건영은 호남 기반의 100대 건설사로 순천시 공동주택 보급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 분양한 대광로제비앙 리버팰리스도 94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한편,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올해 순천시의 인재육성을 위해 성적우수장학금, 특기장학금, 학력신장장학금 등 6개 분야 153명에게 1억 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순천문화재단은 후원사와 개인 기부자를 규합한 (가칭)순천문화재단 후원회를 발족해 범시민 문화 기부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