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이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성미 여수시의원(오른쪽)이 16일 여수시의회에서 전창곤 의장으로부터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사진=여수시의회)

이번 의정대상 수상자는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의 의정활동을 1차 통계심사, 2차 정량자료심사 등을 통해 평가해 선정했다.

박성미 의원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친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의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박 의원은 지난해부터 총 8건의 조례를 제·개정했고 특히 시정현안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는 건의안을 활발하게 발의했다.

대표적으로는 ‘정치망어업 조업 규제에 따른 수산자원관리법 개정 촉구 건의안’, ‘패각 재활용 확대와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관계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 등이 있었다.

최근에는 친환경농업과 로컬푸드 활성화에도 관심을 보이며 로컬푸드 활성화와 지역농산물 납품 활성화 대책마련을 강조하기도 했다.

박성미 의원은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 이렇게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며 “새해에도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