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전국 22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등에서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분야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최우상, ▲기초생활보장 우수상,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우수상, ▲자활사업 우수상, ▲주민자치형공공서비스 문제해결 역량강화분야 우수상, 모두 5개 분야로 총 400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이번에 순천시가 거둔 5관왕은 복지분야에서 전국에서 유일한 다관왕 최고의 성적으로, 순천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임이 입증해 순천시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특히 순천시는 지역 사회보장계획 수립·과정·결과의 충실성, 적절성,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5개 분야, 15개 평가지료)를 평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은 기초생활보장 및 자활분야에서도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의지 강화를 위한 노력과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규 수급자 발굴을 위한 순천시의 노력이 인정받았다.
순천시는 순천형 생활안정비,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1:1 행복드림팀, 순천SOS센터 운영, 순천아이꿈통장, 기적의 놀이터 조성, 읍면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운영활성화,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 조성, 주민자치공공서비스 이웃사촌, 순천청년 센터운영 등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독창적인 자체사업 운영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남 유일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시범사업 지자체로서, 포용적 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한 기반구축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기적·거시적인 관점으로 함께 돌봄을 통해 모두가 누리는 복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시민 모두의 포용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힘 써온 순천시의 끊임없는 지원과 노력이 복지분야 5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한 원동력으로 보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천시는 올해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의 보편 타당한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